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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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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해 보이는 교회가 아니라 열매맺는 교회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8일2026 #주일 #마태복음21장12_22절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신다. 맹인과 저는 자들을 고쳐주시는 것과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하는 어린아이들을 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노하여 예수께 화를 내니 말씀에 기록된 것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고 물으신다. 예수께서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열매가 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그 나무를 저주하니 나무가 곧 말랐다. 제자들이 나무가 마른 이유를 묻자, 무엇이든 믹고 구하면 다 받을 것이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그럴싸한 모습속에 열매가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을 본다. 그 무화과 나무는 잎만 무성했다. 사실 열매가 맺혀야 잎이 난다고 하는 그 나무는 열매가 없이 잎만 무성했고, 그로 인해 열매를 기대했던 예수님은 그 나무로부터 아무것도 얻지를 못하셨다. 


주일 아침부터 주님께서는 내게 아주 큰 도전을 주신다. 사실 오늘부터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미국교회 큰 예배실을 사용하게 되었다. 시스템도 그렇고, 예배실도 그렇고, 무엇하나 우리의 손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주님께서 허락 해 주신 것이다. 


그런데 갖출 것은 다 갖추었지만,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없어 생명력 없는 예배가 된다면 그 모습을 예수님은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교회는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나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함께 모여 예배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허락하신 은혜로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을 받아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예수님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감사하고 기뻐하며 예배 드릴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교회의 본질 회복을 계속해서 놓치 않기로 결단한다. 교회에 사람만 많이 늘어나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바른 복음을 전하여 성도들이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바르게 살 수 있도록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여 영적인 열매가 맺어지는 교회의 목회자로 바르게 서도록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미국교회 대예배실로 장소를 옮기게 됩니다. 이 크고 놀라운 은혜에 감격하며 기뻐하고 감사함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하지만, 겉모양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말씀으로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으로 복음을 전하여 진리에서 떠난 이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열매맺는 교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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