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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2월12일_2026 #목요일

1. 오전에 교회에서 업무를 보는 중에 미국교회 staff 이 와서 사순절 미국교회 예배시간에 안디옥 교회에서 참석을 하는지 여쭤보셨다. 광고는 하겠지만, 참여를 할 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말씀을 드렸더니, 지난 연합예배때 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서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지난 연합예배 때에 너무 좋았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은혜를 받아 예배를 드리는 우리들이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가 되길 기도해본다. 


2. 많은 시간을 함께 해 드려야 할 성도님들이 계신데, 그렇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이 있다. 그런데 오늘은 오히려 그런 성도님께 섬김을 받게 되었다. 너무 감사한 일임에도, 마음 한켠에는 여전히 죄송스런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깨닫게 하신 것이 있다.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없지만, 함께 할 수 있는 그 시간동안에는 그분께만 집중을 해 드리면 된다는 것. 오랜 시간동안 함께 있어도 서로에게 집중하지 않는 것 보다, 짧은 시간이지만, 상대방에게만 집중을 하게 된다면, 그 안에서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게 온전히 그분께 집중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짧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준이가 공동체 생활을 점점 배워가는 것 같아 감사했다. 학교에서 그룹 시험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아서, 리더의 역할을 하였고, 다른 아이들에게 각자의 업무를 분담하고 문제를 해결 해 보려고 했다고 한다. 그 일을 하면서도 모든 것이 잘 풀린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끝까지 문제를 잘 해 결해 보려고 노력했고, 결과는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다. 이 일을 하면서 처음에는 불만도 있었던 것 같은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중에서 서로 다른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로 집중하며 이끌어가야하는지를 고민해 보며 해결을 해 보았다는 것이 큰 경험이 된 듯 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이런 경험들이 쌓여 좋은 리더가 되길 기도해 본다. 


4. 성경공부 시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 때로는 숲을 보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때로는 줌인을 하여 나무를 관찰하며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그 두가지를 적절하게 하며 말씀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함께 참여하는 분들의 여러가지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관찰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오랜 시간을 해 왔지만, 결코 같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성경 공부를 하고 난 후, 뭔가 내가 잘못 전달해 드린 부분이 있는 것 같아 확인을 해 보았다. 그런데 내가 알려드린 것과 다른 것 아닌가! 뭔가 시간적인 순서를 헷갈렸던 것이다. 시간적인 순서를 알아야 함을 강조하던 수업이었는데, 내가 틀려버린 것이다. 정정의 문자를 보내드리고, 다시 나를 돌아보았다. 아직 더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 목회자가 내가 아는 것이 다 맞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언제든지 틀릴 수 있기에, 확실치 않은 것은 다시 점검을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나의 부족함을 이렇게 보게 하시고,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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