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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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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이었던 나를 위해 화목제물 되신 예수를 기억하는 삶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8일2025 #월요일 #로마서3:21-31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 하나님이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으로 예수를 화목제물로 세웠다. 하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의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믿음으로 율법을 파기할 수 없고, 오히려 율법을 굳게 세운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죄를 범한 모든 사람중에 너도 포함이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말씀을 하신다. 그 죄를 지은 모든 사람 중에 내가 포함이 되어 있다. 

하나님은 그런 나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화목제물로 삼으셨다. 


예수님의 화목제물 되심은 무엇을 뜻하는지를 생각해 본다. 

먼저 나의 죄를 간과 하심으로 용서해 주시겠단다. 죄가 있음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시겠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스스로 나의 죄를 간과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특별한 은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면 우리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그 죄 가운데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 일어나게 된다. 그렇기에 죄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죄의 용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교제가 시작될 수 있다. 내가 죄인의 상태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죄와 함께 할 수 없기에, 나와도 함께 하실 수 없었지만, 이제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의인으로 인쳐주시니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가 뭔가 잘나서 된 것이 아니기에, 스스로 자랑할 것이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허락받은 이 은혜는 나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든 이들에게 허락된 은혜이기에, 내가 구원받았다고 해서, 세상 앞에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구원받은 자라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해서도 안된다. 말씀을 통해 더욱 나의 죄된 모습을 보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같은 죄인을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서 믿음을 주시고, 용서해 주심에 겸손해지지 않을 수 없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오늘도 내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나를 구원하시고, 그 구원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죄인이다. 하지만, 이 죄인을 사랑해 주셔서, 의인삼아주신 주님을 기억한다면, 더이상 죄에 거하지 말아야 한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동시에 내가 구원받았다면, 내 주변에 있는 이들도 주님이 사랑하시고, 그분의 구원의 계획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그 은혜를 알게 해야 한다. 그렇기에 오늘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참된 복음의 의미, 말씀을 허락하신 의미를 전함으로 누구든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전하는 오늘을 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죄인인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이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도 나눠줄 수 있게 하시고, 누구에게나 차별이 없는 주님의 은혜를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죄로부터 묶여있던 삶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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