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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6월24일_2025 #화요일

1. 새벽에 말씀을 묵상하면서 실로에서 시온산으로의 은혜를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실로에서의 생활을 모두 청산하고, 시온산으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님들에 대해 기대하게 해 주시니 감사했다. 


2. 아침에 텍사스 유스 코스타에 참석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휴스턴으로 라이드를 해 주었다. 출발하면서부터 아이들을 위한 기도는 "성령의 충만함"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체험하고, 이 믿음으로 그들의 삶을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개인적으로 감사한것은 아이들을 위한 연합 수련회가 텍사스 지역에 있기를 기도해 왔는데, 유스 코스타가 2년전부터 시작되게 하셨고, 올 해는 우리 아이들도 참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분명 아이들을 위해 예비해 놓으신 많은 은혜들이 있음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3. 아이들을 라이드 해 주고, 아내와 함께 어스틴으로 오는 길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앞이 보이지 않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고, 차들은 기어가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피곤이 몰려오는 것 아닌가! 하지만, 순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큰일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끊임없이 찬양을 부르고, 정말 별 난리를 부리면서 운전을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비를 지나왔고, 휴게소가 보여 잠시 쉬면서 에너지 드링크를 마셨더니 완전히 정신이 멀쩡해지면서, 나머지 2시간을 아주 멀쩡한 정신으로 집까지 올 수 있었다. 폭우속에도, 피곤함 속에도 끝까지 정신을 차리고 아무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4. 오늘은 저녁에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이 없어서, 이전 집에 마무리 짐을 옮기기 위해 다녀왔다. 감사하게도 이웃 집에서 잔디깎는 기계가 없다고 하여서, 잘 전달 해 줄 수 있었고, 나머지 짐들은 잘 챙겨서 집으로 가져왔다. 이젠 더이상 내겐 필요없지만, 버리기에는 너무 아쉬운 것들(도저히 버릴 수 없는 것)이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잘 전달되어 쓰임을 받게 되니 너무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니 새벽 말씀 묵상부터, 아이들의 코스타 라이드, 저녁 짐 정리까지 모든 시간이 주님의 은혜요 도움의 시간이었다. 이 도움의 시간들을 통해 은혜를 누릴 수 있는 하루를 보내게 되어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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