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9일_2026 #목요일
1. 오늘은 교수님께 논문 지도를 받는 날이었다. 지금까지 정리한 논문을 점검받고, 그 다음으로 나아가야 할지 아니면, 다시 논문을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지에 대해서 중간 심사를 받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었기에 떨리는 마음으로 교수님을 뵈었다.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작성한 부분에 대한 수정이 필요는 하지만 다음 쳅터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3주간의 시간동안 새로운 쳅터를 완성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3주간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 봐야겠다.
2. 교수님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중에 교회 개척을 하는 목회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개척에 임해야 하는지를 나누게 되었다. 교수님께서는 교회 개척을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를 나누면서 교수님께서는 교회 개척을 실제적으로 돕지 못하시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셨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사실 내가 교회를 개척할 때, 교수님을 만났다. 그 때 교수님께서 강의하셨던 교회 개척에 대한 내용들과 개인적인 만남 속에서의 조언들을 통해서 많은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고, 4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도 나눴더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듯 했다. 이것은 내가 교회 개척을 잘해서가 아니라, 그 때의 가르침에 힘을 내어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제자가 있다는 의미로 말씀을 드렸던 것이다.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제자가 가르침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는 것 아닐까? 사실 이렇게 생각해 보니,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때는 말씀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실 때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교수님의 가르침 뿐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심에 감사하다.
3. 논문 지도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교수님께서 큰 격려와 도전과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말씀을 해 주셨다. 논문 마무리를 빨리해서 12월에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해 보자는 말씀이셨다. 내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 말씀이었는지 모른다. 시간이 아주 촉박하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말씀을 하셨다는 것은 어느정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 생각을 하기에, 정말 열심히 해 보아야겠다는 결단이 생겼다. 어떻게는 시간을 내어서 최선을 다해 올 해 안에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논문에 대한 열심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4. 논문을 작성하면서 한가지 소망이 생긴다. 교회를 개척하려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객관화가 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맨 땅에 헤딩을 하지 않을 수 있는 도움이라도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내가 이 논문을 쓰면서 주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런 소망으로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하고, 더 열심을 내 보기로 결단한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침부터 필라에 계신 집사님 한분께 전화를 받았다.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집사님 한분에게 심정지가 와서 기도를 해 달라는 전화였다. 아직 젊은 집사님인데 밤에 자다가 심정지가 왔고, 감사하게도 골든타임을 놓치지는 않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저녁에 통화가 되어서 안부를 물으니, 아내되시는 집사님이 주님께 감사하다고 고백을 하며,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생사가 오가는 일을 경험 했던 적이 있었기에, 그 시간이 얼마나 많은 생각과 어려움 마음들로 가득했을지를 알기에 간절히 기도를 해 드렸다. 주님께서 다시한번 허락하신 생명으로 주님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