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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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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로서 받아야 할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일것인가?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20일2025 #토요일 #로마서8:12-17


육신대로 살면 죽지만,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 성령은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고, 그렇게 상속자 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받아야 한다.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양자의 영을 받은 너라고 할 지라도 세상에서는 좋은것만을 누릴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은 자들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녀가 되었다. 하지만, 그 자녀들이 이 땅에 살아갈 때, 더이상 육신대로 살았던 삶을 그대로 유지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육신대로 살았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 때로는 고난으로 다가 올 때가 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하여 세상으로부터 여러가지 손해와 핍박을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것보다 더 큰 고난은 내가 육신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영광을 받는 것은 원하면서 고난을 피하고 싶다면, 우리는 몸의 행실을 죽이면서 사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지금 당하는 고난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본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담당하면서, 내가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절제하고, 겸손하고, 인내하며, 더 나아가서 사랑하고 싶지 않은 이들까지 사랑하는 것... 이것이 어쩌면 내게는 고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고난을 받아야 하는 것이 양자된 자가 살아내야 할 삶이라면, 그것으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이 내 앞에 부딪히게 될 때마다, 내가 양자되었음을 기뻐해야겠다는 마음이다. 


양자되었기에, 상속자가 되었기에 만나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꺼이 기뻐하며 그 상황을 마주하며, 고난일지라도 감사함으로 받아낼 수 있기를 기도하며, 내 안에 하나님의 자녀인것을 증언해 주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기로 결단한다. 


오늘도 내가 육신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고난을 감사함으로 살아내보자!!!


사랑의 주님. 육신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저에게 양자의 영을 허락하심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육신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 때로는 고난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로 인해 상속자 된 더 큰 기쁨을 기억하게 하시고, 능히 감사함으로 그 고난을 마주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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