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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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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한 것을 끝까지 지키는 오늘을 살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5일2025 #금요일 #여호수아13장15_33절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는 시혼왕이 다스리던 지역을, 갓 자손들에게는 길르앗과 암몬 지역 절반을,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는 길르앗의 남은 땅과 바산 지역을 분배해 주었는데,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셨기 때문이다. 


여호수아 13: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약속을 한대로 지키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가나안땅을 정복하고 난 후(완전히 정복하지는 못했다), 이제 땅의 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한다. 


먼저는 가나안을 정복하기전 모세가 이미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들이 요구했던 것에 조건적으로 승락을 하였고, 가나안 정복이 이루어졌으니 이제 각 지파별로 약속했던 기업을 분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럴 때, 모세가 약속했던 그 땅의 분배를 여호수아는 변경하지 않았다.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미 약속을 지켰기 때문에, 이들의 요구사항도 충분히 들어주어야하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리더십은 권위가 어디로부터 세워질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약속을 한 것에 대해서 반드시 지키는 것. 

목회자라면, 먼저는 하나님과 서약했던 부분들을 지켜내는 모습으로, 그리고 성도들과도 약속했던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영적인 리더십이 바르게 세워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만약 가나안 땅을 정복하였다고 해서, 여호수아가 마음이 변질이 되어 버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주려고 했다면, 하나님의 약속이 여호수아로 인해 성취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그렇지 않았다. 


예수님은 어떠신가? 예수님은 말씀을 성취하신 분이시다. 구약의 약속된 말씀이 실제가 되셔서 이 땅에 오셨고, 말씀을 온전히 이루셔서 그를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 해 주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순종하며, 그분의 증인되는 삶을 살아낼 수 있는 것이다.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르면 안된다. 이것은 상호간의 신뢰의 첫번째 변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지금까지 내가 겪어 본 사람들 중에 말이 바뀌는 사람들을 많이 경험해 보았다. 결국 그들과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맡겨주신 교회를 바르게 세워나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 약속한대로의 삶을 지켜나가는 것. 오늘 주님은 내게 이 부분을 명확히 말씀 해 주신다. 

그렇게 오늘도 주님과의 약속과 성도와의 약속, 가족과의 약속을 꼭 지켜내는 삶을 살아내기로 결단한다.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목회자로서 교회를 이끌어갈 때, 주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드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제가 주님께 서원한 대로 지켜나가게 하시고, 성도님들에게 거짓된 모습이 아닌, 약속을 지키는 참된 목자, 영적인 리더로 살아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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