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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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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은혜를 흘려 보내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4일2026 #월일 #룻기2장8-16절


보아스가 룻에게 이삭을 자신의 밭에서 주우라고 허락을 한다. 소년들이 밭을 벨 때 따라가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라고 한다. 룻이 자신이 이방여인인데 어찌 은혜를 베풀어주냐고 물으니 보아스는 룻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여호와께서 룻이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여 상을 주시기를 원한다고 말해준다. 룻은 보아스의 그런 위로를 통해 마음이 기쁘다고 대답하며 식사를 할 때에도 함께 하며, 이 후 이삭을 잘 줍도록 사람들에게 미리 배려를 명령한다. 


"나의 이름으로 은혜를 베풀어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룻기 2: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보아스는 룻에게 은혜를 베푼다. 그런데 룻은 자신이 이방여인이고, 은혜를 받을 만한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의아해 하면서 보아스에게 자신에게 왜 이렇게 선대해 주는지를 묻는다. 그 때, 보아스는 여호와께서...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룻이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행한 것과 나오미와 함께 고국을 떠나 여기까지 온 것을 이야기하면서 그것만으로도 여호와 하나님께 보호를 받으러 온 그에게 온전한 상을 주시길 원하는 마음을 이야기 해 주었다. 


보아스의 마음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을까? 그런데 그 보아스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해 주고 있다. 여호와께 나아오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길 원한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다. 


룻은 분명히 나오미의 하나님을 알고 있었다. 상황을 넘어 나오미의 하나님을 만났고, 그 하나님으로 인해 나오미를 끝까지 섬기기로 했는데, 이제 그 하나님께서 이렇게 자신을 보호하시고, 은혜를 베푸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지금 룻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될까?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는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나오미의 하나님이 보아스의 하나님이고, 그 하나님이 이방 여인인 자신까지도 보호하시기를 원한다는 말을 들으니,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을까? 


예수를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른 이들을 대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이전에 한 목사님의 집회와 그 이후 그분의 책을 통해 홈리스분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사역을 하시는 것을 듣고, 본적이 있다. 그분은 식사와 기타 다른 것들을 제공하시면서 자신들의 이름이 아닌, 예수님이 베푸시는 식탁이라는 표어로 예수님만 드러내는 모습을 보며 도전을 받은 적이 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누구를 대하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을 향해 축복하고, 선대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나를 통하여 예수가 드러나는 일은 보아스가 하는 것 같이 자신은 감추고 예수만 드러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를 만나는 모든 이들이 예수를 알게 되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사실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나는 나를 좀 더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다. 내 안에 여전히 죄인된 모습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신다. "네가 하는 것은 이미 내가 준비해 놓은 것이고, 그것을 통해 너는 나의 이름을 드러내야 한다" 고 말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는 나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드러내길 원한다. 그것이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사랑의 주님.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나의 모습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흘러갈 수 있게 하여 주소서.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나의 말과 행함으로 온전히 전달되어지게 하소서. 제 안에 죄인된 본성을 거스르게 하시고, 성령 하나님의 임재로 그리스도의 향기만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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