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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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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자들에게 돌아오라 외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5일2025 #수요일 #스가랴2장1_13절


스가랴의 3번째 환상이다.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고 있어 물으니,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깊이를 보려한다 하니, 다른 천사가 나와 예루살렘은 사람들과 가축들이 많아져서 더 이상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말한다. 하나님은 성곽없는 예루살렘의 불 성곽이 되실 것이고, 예루살렘의 영광이 될 것이다. 바벨론 성에 거주하였던 자들에게 이제 떠나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 머무실 것이니 노래하고 기뻐하라 하며, 그날에 많은 나라들이 여호와께 와서 그분의 백성이 되고,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할 것이라 한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고, 유다를 당신의 것으로 삼으실 것이다고 하신다.  


스가랴 2:7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너희는 영적인 바벨론을 떠나 내가 불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 영광이 되는 곳으로 나아오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2가지를 깨닫게 하신다. 

먼저는 주님께서 허락하실 큰 은혜에 관한 이야기이다. 

당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던 유다사람들은 성전건축이 지체됨으로 인하여 많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있었다. 

반면에 아직 바벨론 포로되었던 지역에서 떠나오지 않은 이들, 즉 지금은 바사의 제국에 바벨론이 무너졌지만, 여전히 그곳에 있었던 유다의 포로들이 있었고,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기 보다는 익숙하고 편한 자리를 선택하며 머물렀던 것이다. 


현재의 상황으로보면 귀환해서 돌아온 이들은 너무 힘든 상태였다. 그들은 잘못된 선택을 한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었다. 

성전뿐만이 아니라, 성곽을 건축하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언제든지 위기속에 노출이 되어 있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그런 이들에게 불 성곽이 되어 주시겠다 말씀하신다. 

그리고 사람과 가축이 많아질 것에 대해서 말씀 해 주셨다. 


지금의 상황속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주님은 그렇게 하시겠다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향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신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비록 마치 성전과 성곽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지만, 이미 여호와 하나님의 부흥은 시작되었고, 그분의 불 성곽과 이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있는 줄로 믿는다. 


그리고 이어서 여호와께서는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하라 말씀하신다. 이것은 오늘날 영적인 바벨론, 즉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지만 세상의 맛을 보고, 그곳을 쉽게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듣는다. 


그들은 이제 그곳을 떠나라는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머무는 곳에서 노래하고 기뻐하라 말씀하신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세상에 이 복음을 외쳐야 한다.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영적인 백성들에게 그곳을 떠나고 피해야 한다는 선포를 해야 한다. 


그들을 거룩한 땅에서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택하셔서, 그들의 여호와가 되어주실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 큼을 깨닫는다. 말씀으로 약속을 주시니, 이를 행하고, 세상에 머물러 있는 자들을 깨어 데려와야 한다. 


이를 위해 영적인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프로그램과 행사를  하나 하나 준비하는 것이, 단지 우리의 즐거움이나 다음세대들에게 만족감을 채워주기 위한 시간이 아니고 영적인 전쟁임을 기억하자.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이들을 떠나게 하기 위함이니, 더욱 더 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를 다시 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부흥의 메시지는 영적인 전쟁 후에 찾아올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영적인 전투를 위한 것임을 알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기억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여 복음으로 승리하는 시간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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