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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6월2일_2026 #화요일

1. 오늘도 아들과 함께 이른 아침 운동을 갔다. 준이는 하루에 $1 씩만 내면 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갑자기 등록테이블 위에 놓여진 학생들을 위한 여름 패스가 눈에 띄는 것 아닌가. 3달에 $25만 내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장 $25을 내고 여름 패스를 구입했다. 알고보니 이 패스는 어제부터 시작이 된 것이다. 그 사실을 아는 순간 내 마음에 어제 지불했던 $1 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던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가진 후 또 이어서 주님께서 내 마음에 깨달음을 주셨다. 내가 얼마나 죄인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게 하신 것이다. 어제 $1을 내면서는 아이들에게 하루에 $1 만 받는 짐이 너무 고마웠는데, 오늘 어제의 고마움이 내안에 완전히 다른 마음으로 바뀌어진 것을 보게 하신 것이다. 같은 사건이지만, 다른 상황속에서 달라지는 내 마음을 본 것이다. 감사의 마음이 상황에 따라 바뀌어지는 것에 대한 마음이 결코 그리스도인의 마음이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부터 귀한 교훈을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2. 권사님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TEE 4권. 오늘은 죽음에 대해서 심도있는 주제로 나누었다. 예수님께서 왜 죽으셔야만 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또 다른 이들에게는 어떻게 죽음을 설명해야 하는지,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어떤 세계가 있는지에 대한 나눔이 이어졌다. 실제의 삶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하는 죽음에 대한 반응과 생각들을 나누면서 죽음에 대해서도 교육이 필요함을 또한번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3. 오늘은 성도님 한분이 권사님들을 위해 식사대접을 해 드리시겠다고 하셔서, 나는 덤으로 함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점심식사 이후 디저트까지 아주 귀한 섬김을 받았다. 권사님들께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섬겨주신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셨고, 이런 모습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음에 담임목사로서 너무 감사했다. 주님께서 안디옥 교회가 계속 이런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해본다. 


4. 아침에 사랑이가 사랑니를 뺐다. 미국에서는 사랑니를 뽑을 때 전신마취를 한다. 전신마취 후에 보통은 4개를 다 뽑는다고 하는데, 한국적인 생각으로 4개를 한꺼번에 뽑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2개만 뽑도록 했다. 감사한것은 아직까지는 사랑니를 뽑는 수술이 잘 된 것 같다. 음식을 먹지는 못하여서 안스러운 모습이 있지만, 사랑니 때문에 고생했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다. 수술한 곳이 잘 아물기를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낮에는 기온이 높았다. 그래서 집 안 온도가 84도에서 내려오질 않는다. ㅠㅠ 어디에 연락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서, 일단 이메일도 보내고 음성을 남겨 놓았는데, 내일은 아침 일찍 연락을 해서 바로 조취를 취할 수 있게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오늘 밤은 기온이 좀 내려간다고 하니, 잠은 잘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83도에 머물러 있지만, 조금씩 더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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