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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21일_2025 #월요일

1. 어제 저녁에는 지난 휴가로 인해 밀렸던 주일 준비를 하느라 금,토를 쉬지 못하고, 주일 사역을 마무리 한 뒤에 피곤이 몰려와 그대로 잠이들었는데, 잠을 너무 잘 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니 피곤함은 사라졌고,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아침이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잠을 잘 자고 일어나면 피곤을 풀리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2. 드디어 준이가 고등학교를 갔다. 오늘 오리엔테이션이 있어서 학교를 다녀왔는데, 오티를 끝내고 차안에서 이 학교를 온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을 했다. 물론 이 학교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본인의 실력을 알아가고 싶다는 말에 생각도 많이 깊어진 것 같아 감사했다. 본인이 원하는 학교를 보내주신 주님의 뜻을 잘 깨닫고, 감사함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해 나가길 기도해본다. 


3.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 순종함으로 오늘 성도님 한 가정을 만났다.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님께서 각자의 삶에 어떻게 역사하셨고, 어떤 인도하심을 경험했는지를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시간이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 가정을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를 기도해 본다. 만나지 못할 수도 있었는데, 시간을 내어 주고, 함께 만나 귀한 은혜를 나누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4. 요즘 준이가 운동을 열심으로 한다. 집에서 홈트를 하는데 오늘부터 나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런데 준이의 강도를 따라갈 수 없다. 이젠 체력적으로 준이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만큼 많이 컸다는 증기이기도 하지만, 준이는 매일 같이 열심으로 운동을 하기에, 지금 내가 따라갈 수 없는 것이다. 매일 매일 하는것이 중요하다. 내일부터 나는 다시 새벽에 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원래의 루틴을 다시 시작하여 나만의 체력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데 열심을 내어 보기로 결단한다. 아들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결단을 하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매일 매일 빠지지 않고 하기로 결단한 것들이 몇가지가 있다. 하지만 스스로 지키기는 정말 힘든데, 오감사를 쓰면서 나의 하루를 돌아보고, 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지킬 수 있는 점검의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다. 영육혼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매일 매일을 살아낼 수 있는 점검표를 허락 해 주심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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