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월27일_2026 #화요일
1. 도로가 많이 녹았다. 그런데 밖으로 나가보면 여전히 그늘진 곳에는 녹지 않은 얼음들이 있고, 주로 그곳으로 사람들이 걸어다니거나 차가 지나가야 하면 조심해야 하는 곳이다. 이것을 보면서 같은 해가 비춰지지만 해를 정면으로 받는 곳과 그 반대편에 있는 차이가 아주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순간 교회를 돌아보게 되었다. 교회 안에서 은혜의 빛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성도들은 없는가! 누구에게 가서 여전히 얼어버린 그 마음에 그리스도의 빛이 비춰질 수 있게 도와야 할까... 그늘진 얼음을 보면서 교회를 돌아보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고, 정말 그런 곳이 있다면 빨리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지런히 움직이자.
2. 오늘까지는 교회가 close 했지만,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open 을 하게 된다고 한다. 덕분에 수요 찬양기도회는 정상적으로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성도님들께 연락을 드렸더니 다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기도를 하시는 모습에 나 또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3. 요즘 TEE 1 권반에서는 묵상과 감사의 제목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너무 기쁘다. 성도님들의 감사제목을 보면서, 묵상을 보면서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들과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찾고 있는 성도님들로 인해 도전도 받고, 함께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감사했다. 이런 감사가 계속 이어지게 되길 기도해 본다.
4.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한 가정이 있어, 오늘 저녁에 잠깐 만나 친교를 나누고,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기억하라는 의미에서 단체 T 셔츠를 나누어주고, 무엇보다도 돌아가서 붙잡아야 할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별은 항상 아쉬움을 많이 남긴다. 하지만,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면 영적인 동역관계는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또 이 가정이 떠나기전에 함께 만날 수 있도록 장소도 음식도 제공을 해 준 집사님 가정이 있어서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안디옥 교회는 젊은 가정 중에 주재원들이 몇가정이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함께 하고 싶어도 계속 함께 할 수 없는 형편이다. 회사가 부르면, 때가 되면 지역을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지만, 막상 그 때가 되면 한편으로는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을 때가 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각 가정에 가장 선한것을 예배해 놓으셨음을 믿기에, 함께 하는 그날까지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말씀을 나누며 진실된 그릿도인의 삶을 살아낼 수 있기를 훈련시키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맡겨주신 영혼을 그냥 보낼 수 없고, 주어진 시간까지 최대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함께 나누어야겠다는 마음이다. 영원하지는 않을지라도, 내게 허락된 영혼들이 있음에 감사함으로 말이다. 그런 성도들을 허락 해 주신 것도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