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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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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잃지 않을 때 고난을 이겨 낼 수 있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21일2025 #주일 #로마서8:18-30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피조물들이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다. 우리는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기에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으로 기다려야한다. 성령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너게 살아가는 이 삶이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기대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앞에 일어날 일이 분명하다면 누구든지 오늘을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고된 훈련을 하는 이유가 그가 앞으로 그 훈련을 통해서 이게 될 영광스러운 자리를 기대하며 인내함으로 훈련에 참가한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직장을 잡기위해 힘들게 자격증을 따고, 스펙을 쌓고 있는 모든 이들도,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들이 지금 하는 모든 일이 앞으로 자신들의 미래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을 기대하면서 열심을 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바울은 이런 우리들의 인생의 목표 때문에 열심을 내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에 소망을 가질 수 있었고, 그 구원의 소망으로 지금 내 삶에 여러가지 고난이 있을지라도 넉넉히 이기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삶의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힐 때, 성령 하나님께서 친히 나를 위해 간구하심으로 도우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게 있는 고난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정말 지금 내게는 큰 고난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특별히 어스틴에서의 지난 5년은 어떻게 보면 고난의 연속이었을텐데 그 시간을 통해 정말 참된 소망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 안에 거하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때문이다. 


예수가 나의 소망이 되시니, 다시 오시기로 약속하신 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기대하게 되고, 그 날에는 내게 허락 해 주신 말씀이 반드시 실제로 일어날 것이기에, 그날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내게, 지금 닥쳐진 고난이 고난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다. 


그래서 오늘도 고난을 어떻게 이겨낼까? 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어떤 상황속에서도 장차 마주할 영광을 잊지 않음으로 소망으로 살아내기로 결단해 본다. 


사랑의 주님. 제 앞에 마주하는 어떤 큰 고난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망을 생각하면 고난이 아닐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물론 순간 순간 마음에 연약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때마다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약속해 주심에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소망을 잃지 않음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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