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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8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4월17일_2026 #금요일

1. 돌아보아야 할 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을 다 돌볼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안디옥 교회 성도님 뿐만이 아니라, 미국교회에서도 개인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뭔가라도 도움이 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너무나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어 미안한 마음도 든다. 그래서 더 기도하게 된다. 그 아픔속에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분의 간절한 기도의 제목을 들어달라고 말이다. 내가 보기에는 정말 주님께 충성 봉사하는 분이기에, 주님께서 그 상황의 역전을 허락 해 달라고 기도한다. 세상적으로는 큰 기적을 바래야 하는 일이라고 해도, 주님께서 그 기적을 일으켜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그리고 그 마음에 평안을 허락 해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보게 된다. 


2. 교회에서 주일을 준비하는 중에, 이렇게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 공간이 없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얼마나 귀한 은혜를 받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이 뿐만이 아니라, 안디옥 교회가 이렇게 성도님들이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것도 주님께서 미국교회에 허락하신 마음에 순종한 분들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그저 감사한 마음 뿐이었다. 그래서 이런 생각 이후에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그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는 교회로 세워주시길 기도하게 된다. 


3. 주일에는 항상 양복을 입기 때문에 입은 양복을 세탁물로 맡길 때가 있다. 오늘 맡겼던 양복을 찾는 중에 이전에 받은 은혜가 얼마나 감사했는지를 생각나게 해 주셨다. 필라에 있을 때, 그곳에는 세탁소를 하시는 성도님들이 계셨고, 그분들께서는 담임목사님은 물로 부목사님들의 양복까지도 세탁을 해 주셨다. 물론 그런 성도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있었고, 감사의 인사도 드렸다. 그런데, 오늘 문득 그렇게 섬겨주신 분들의 섬김이 얼마나 귀한 섬김이었는지를 내가 잘 몰랐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충분히 감사의 표현을 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 성도님들의 섬김은 당연한 것이 없다. 그렇기에 목회자는 그런 섬김을 받을 때면 더욱 겸손해 져야 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문득 생각나게 해 주신 이유가 있지 않을까?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대해야한다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4. 오늘도 한 성도님의 가정에 심방을 갔다. 함께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 왔는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계기가 어떤 것이지를 나누고, 미국에 오면서 겪은 많은 일들을 나누고 공감하며 주님을 간증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심방을 통해 느끼는 것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은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고, 그 일들을 통과하게 하시면서 주님의 마음을 더 많이 깨닫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함으로 마무리가 된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것을 믿게 된다. 그 믿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성도님이 가정이 있음에 감사했다. 주님은 이렇게 한 공동체로 묶어주셔서 당신의 교회를 세워가시는 것 같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누군가를 섬기려는 마음은 아무에게나 주시는 마음이 아닌 것 같다. 참 귀한 마음이다. 그 귀한 섬김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한 마음이 선하게 전달되어지게 하는 것. 그런데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내가 무엇을 위해 더 기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주심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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