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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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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대장장이의 역할을 감당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4일2025 #화요일 #스가랴1장7_21절


스가랴에게 다시 말씀이 임하였는데, 붉은 말을 탄 사람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었다. 스가랴가 그들에 대해 묻자,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라 대답한다. 그들은 여호와의 천사에게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했다 보고한다. 천사는 여호와께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다 하니, 여호와께서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셨다. 그리고 천사는 스가랴에게 외쳐 이르라고 하며 이스라엘을 향한 회복의 말씀을 전한다. 이 후 네 개의 뿔을 본 스가랴는 이에 대해 묻고, 그것은 예루살렘을 흩뜨리 뿔이라 하고, 대장장이 네 명에 대해 물으니, 대장장이들이 그 뿔들이 두려워하게 하고, 떨어뜨리게 하려 왔다고 말씀하신다.


스가랴 1:13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내가 너를 위로하고 회복시킬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비록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여러가지 방해로 인하여서 오랜시간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시기에,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 주님의 말씀이 임하셔서 성전의 건축에 대한 말씀을 주셨다.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한 지 3달이 지나 다시 그 말씀이 임하면서, 이제 이스라엘의 지쳐있는 마음에 위로를 허락하신다. 


스가랴는 환상으로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천사)와 말들을 보면서, 또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위로하는 말씀을 듣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기대와는 다르게 세상이 평안해 보였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흩어버리고 힘들게 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고, 또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여러가지의 일들로 인해 지쳐있을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지쳐있는 그 때에도 세상은 너무나 평안해 보일 때가 많다. 

특히 SNS 를 보다보면, 나만 빼고 다들 너무나 잘 사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들은 예수를 믿지도 않고, 오히려 예수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이들도 있는데, 세상에서는 어쩜 그렇게 큰 소리치고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때에도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라 말씀하신다. 

특별히 위로가 되는 말씀은 하나님을 거억하고 배반한 자들에게 화가나셔서 그들에게 정신차리게 해 주기 위해 이방 나라들을 사용하였지만, 이방나라들은 마치 자신들의 힘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장악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더욱 더 핍박하였고, 하나님은 이를 그냥 두고만 보고 계시지 않겠다는 것이다. 


때로는 부모가 자식들이 고생을 통해 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조금은 어려워보여도 가만히 지켜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이 내 자식에게 부모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해를 가한다면, 부모들은 그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금 이런 상황속에서 해를 가한 이들을 벌하실 것이고, 이스라엘은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네 뿔들 (이스라엘을 흩게 만든 앗수르, 바벨론, 바사, 헬라 or 로마) 를 그냥 두시지 않겠다고 한다. 각 나라들이 평안해 보일 때에는 이들의 세력이 절정에 올랐을 때이다. 하지만, 이들은 곧 다음 세력에게 망했다. 앗수르는 바벨론에게, 바벨론은 바사(페르시아)에게, 바사는 이후 헬라 와 결국 로마시대로 이어지면서 이들은 결코 평안하지 못했다. 


말씀에서 이 뿔들을 흩는 대장장이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이전 세력을 망하게 하고, 자신이 서는 이들이라고도 해석하는 역사적 제국이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고, 악한 세력들을 멸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라는 해석도 있고, 이스라엘을 돕는 손길들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메시아적 사역자들로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말씀을 묵상하는 오늘 아침. 이런 해석들을 뒤로하고, 유다를 흩고, 이들을 두렵게 하고 뿔들을 떨어뜨리게 하는 대장장이들이 누구일까를 생각해볼 때, 오늘날 교회가 아닌 세상이 옳다고 만들어 놓은 악한 사단이 세력들을 두려워 떨게 하고, 그들의 뿔을 떨어뜨릴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이지 않을까? 라는 마음을 주신다. 


우리가 영적인 대장장이가 되어서, 세상에서 구별되이 살아내고, 세상이 옳은 것이 아니라, 세상이 평안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참 평안과 궁극적인 승리가 있음을 선포하고, 그로 인해 세상이 두려워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것이다. 


이를 위해 내가 부름받았고, 이를 위해 안디옥 교회와 성도들이 부름을 받았다고 확신한다. 


크고 대단하고 거창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세상에서 구별되게 살아가고, 그 삶을 통해 복음을 증거할 때, 먼저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다가 지쳐있는 자들에게 위로와 새힘이 전달되어 그들이 회복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세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 되심을 전하고, 복음으로 인해 구원의 길을 열리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주신다. 


그렇기에 영적인 대장장이로서 오늘을 살아내고 싶다는 마음이다. 상황과 현상에 눌리거나 지치지 않고, 그들을 깨우고 위로를 전달하는...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 저와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대장장이를 통해 대적자들을 멸하는 것을 기다리는 자만이 아닌, 나를 통해 대장장이의 역할을 하게 하셔서, 세상에서 믿는자들을 흩게 만드는 것들을 대적하게 하시고, 믿음의 자들을 모으고, 다시 새 힘을 얻어 회복케 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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