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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4월1일_2026 #수요일

1. 4월 1일이다. 나는 4월 1일이 되면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있다. 미국에서 크게 두번을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그 중 첫번째 쓰러진 날. 3월 31일 밤11시 30분에 차를 운전하다가 쓰러져 12시가 넘어서는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던 그 날. 아내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교회에 미안했던 그 날이 기억이 난다. 감사하게도 주님은 그 때에도 생명을 연장해 주셨다. 그리고 어스틴에서 또 한번 이렇게 2번이나 생명을 연장받은 내가 어찌 감사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도 4월 1일 주님께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2. 특별새벽기도회 셋째날. 오늘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십자자를 통해 내게 주님의 마음을 전달 해 주셨다. 십자가에 달려 고통을 당하시며 죽음의 길을 향하면서도 어머니를 향한 마음과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시는 마음. 말씀을 준비하면서 은혜를 받고, 전하면서 도전을 받고, 기도하면서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셔서 감사했다. 


3. 특새가 진행이 되지만, 수요찬양 기도회는 계속 되었다. 피곤할 것 같은데도, 찬양팀으로 섬겨주시는 분들은 이 자리를 지켜주셨고, 기도를 사모하시는 성도님들도 함께 오셔서 한시간을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고난주간 특새에는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지만, 수요기도회는 부르짖어 기도하니 여러모로 다양한 은혜들을 번갈아 가면서 받게 해 주신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하다. 


4. 준이가 오늘 아파서 학교를 가지 못했다. 뉴욕을 다녀와서 몸이 너무 지쳐보였기에 학교를 보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본인도 도저히 힘이 나지 않았던 것 같다. 저녁까지 계속해서 많이 힘들어보이지만, 학교에 밀린 것이 있다면서 일어나 숙제와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짠하다. 하지만, 아픈 중에도 해야 할 일을 하려는 의지가 대견스럽기도 하다. 주님께서 속히 감기를 회복시켜주시기를 기도하고, 이미 회복을 허락 해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저녁을 먹으면서 준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뉴욕에서 주일에 보았던 뮤지컬이 있는데 성경적이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나름 분석을 하여 이야기를 해 주는데, 영적인 분별력을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안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 말에 귀한 믿음을 주신 주님께 또 한번 감사드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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