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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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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결정을 하지 말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15일2025 #토요일 #요한복음12장37_50절



예수님께서 많은 표적을 행하셨지만 사람들이 그를 믿지 아니한 것은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하지만 관리 중에도 예수를 믿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하여 드라나게 믿지 못하였고, 그것은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는 것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자신을 보는 자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 하신다.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신 것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고, 자신의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는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그가 심판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의 말씀은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께서 친히 명령하여 주신 것이라고 하신다. 



요한복음 12: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눈으로 보고서도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는자, 예수님을 믿고 싶지만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는자는 결국 온전한 믿음을 가지지 못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눈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보여지고, 체험이 되어짐에도 예수를 믿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 이들을 보면 믿음이 없는 자들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결국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영광을 더 사랑하고, 세상의 기준과 가치를 버릴 수 없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결국은 세상을 더 사랑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에게도 온전한 믿음을 가졌다고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정작 내 안에 하나님의 영광보다 나의 영광을 더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지를 물어본다.


세상의 기준과 가치가 아닌 말씀이 내 삶의 기준이 된다고 선포하지만, 정작 세상의 방법대로 교회 안에서 생각하고 사역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를 돌아보게 하신다. 



이런 이들이 없다고 자신할 수 없다. 그럼 왜 그럴까? 도대체 왜 목회를 하면서도 내 안에 말씀이 기준이 되지 못하고, 세상의 방법을 가지고 목회를 하려는 생각들이 불쑥 불쑥 들게 되는 것일까? 


말씀을 보면 결국 두려움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세상을 향한 두려움. 이것은 다른 말로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가 내 안에 한참 모자란다는 뜻이다. 



사역을 하다보면 결정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 이 때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면서 결정을 하고 있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교회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하고, 내가 보기에 앞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는 생각으로 인해서 잘못된 세상적인 판단과 결정을 하게 되면, 그것은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요, 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는 내가 하는 결정에 있어서 철저하게 다시 기도하며 말씀으로 돌아가 기준을 세우기로 결단한다. 


세상 앞에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지 않는 목회, 예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목회를 하길 원한다. 



혼자서는 할 수 없기에, 오늘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도 성령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결정을 할 수 있게 해 달라 기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하는 결정을 하게 하소서. 제 마음이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어두움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사라질 수 있게 도와 주소서. 그렇게 내린 모든 결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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