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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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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내것으로 생각지 말자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1일2025 #월요일 #에스겔16장15_34절


하나님께서 핏덩이채 버려졌던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을 양육하셨지만, 그들은 화려함과 명성을 가지고 오히려 행음하며, 모든 자와 더불어 음란을 행하였다 하신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으로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고, 그것에 모든 것을 가져다 바쳤고, 자녀에게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행할 뿐 아니라, 우상에게 자녀들을 넘겨버렸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애굽과 앗수르와 갈대아와 행음했다고 하시고, 이런 이스라엘을 값을 주고 행음하는 방자한 음녀 같다하시며 그들의 마음이 너무 악하다 하신다. 


에스겔 16:17 "네가 또 내가 준 금,은 장식품으로 너를 위하여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며"


"내가 네게 허락한 것으로 우상에게 나아가는 것은 행음이요 배신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경고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먼저 생각해 보았다. 

아무것도 없었던 나에게 주님께서는 너무 많은 것을 허락 해 주셨다. 이것은 나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음을 나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 은혜를 져버리고, 지금 혹시 내게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세상의 것을 취하려는 마음은 없는지 이 아침에 돌아보게 하신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나의 이름을 높이려는 것은 없는가? 세상의 것을 더욱 더 취하겠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혹은 이전에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교만하여져서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을 배신하는 모습을 찾아본다. 

무엇보다도 이제 나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돈과 권세와 명예를 의지하려고 하는 모습이 없는지를 돌아본다. 


나는 쇠하여야 하고, 주님만이 내 삶에서 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님이 허락하신 것으로 세상과 가까와 지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이 내 삶에, 안디옥 교회에 허락하시는 은혜가 아주 크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혹여라도 내 입에서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말을 하거나, 교만한 생각을 한다면, 그리고 지금까지 주님께 기도함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세워왔는데, 지금에 와서 세상의 것들을 도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나의 마음이 변질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정신을 차리자. 그리고 내게 허락된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주님께 돌려드리고, 내 마음을 쳐서 복종시킴으로 교만의 자리로 나아가지 않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게 허락하신 모든 것이 다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제게 주신 것으로 세상의 우상을 섬기지 말게 하시고, 무엇을 하든 주님의 것을 주님의 것으로 돌려드리는 마음과 행동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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