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3월2일_2026 #월요일
1. 어제 이스라엘에서 머물고 있는 선교사님들께 연락을 했었는데, 정작 우리교회에서 기도하고 있는 선교사님으로부터는 연락을 못 받았는데, 아침에 연락이 왔고, 통화도 할 수 있었다. 반공호로 피신을 가야 하는 빈도수가 너무 많아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도 듣고, 자녀들에 대한 기도의 제목들도 들었다. 감사한 것은 큰 일 없이 은혜가운데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인데, 자녀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야 하고, 이제 곧 이사를 해야 하는데, 그곳에는 반공호가 집집마다 되어있지 않다는 소식에 안전을 위한 특별한 기도가 필요함을 알았다. 주님의 보호하심이 선교사님의 가정에 함께 하길 기도한다.
2. 사랑이에게 속상한 일이 있다며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어플라이 한 것이 있는데, 최종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모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이런 과정을 겪으며 좀 더 성숙해 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에 대해 기도하게 되었다. 때로는 이런 쓴 약이 사랑이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주님의 뜻을 더 알아가며 그분을 더 의지할 수 있게 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며, 실패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열심으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이런 시간들이 좋은 약이 될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3. 저녁에 준이 학교에서 학부모 meeting 이 있었는데, meeting 시간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나가, 학교 근처 카페에서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집에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집에 있으면 왠지 모르게 나태해지려는 마음이 많이 들어, 분위기를 전환해 보자는 의미에서 카페로 온 것이다. 감사하게도 예상은 적중. 분위기를 바꾸어보니 집중을 더 잘 할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다. 때로는 카페에서 사람들의 다양성을 관찰해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4. 준이가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트립을 가는데, 트립을 위한 학부모 모임이 있었다. 덕분에 학교에 들어가서 아이들 카페테리아도 직접 볼 수 있었다. 조금 놀란 것은, 고등학교 안에 카페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곳에서 커피만 파는 것은 아닐것 같아 준이에게 물어보았더니, 가끔 아이들이 스무디와 같은 것을 사먹기도 한다고 한다. 한국의 매점과는 또 다른 느낌의 카페를 보면서 뭔가 좀 신기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학부모 모임 덕분에 준이와 학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의 일상을 들을 수 있고, 알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사실 이번 주 수요일은 지역의원 선거로 인해서 기도회를 할 수 없었는데, 지난 주 선거 장소가 변경이 되어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오늘 수요 찬양 기도회를 준비했다. 창립 4주년을 기도로 준비해야 함을 알고 있지만, 상황으로 인해 2주 동안 기도회를 못하게 되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상황을 변화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했고,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 기도가 능력임을 알기에, 허락 해 주신 시간이 너무 감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