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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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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더 중요하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8일2025 #목요일 #민수기20장22_29절



이스라엘 백성이 호르산에 이르렀을 때 여호와께서 아론이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였기에 약속에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말씀하신다. 모세에게 아론의 옷을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하시고,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호르산에 올라 엘르아살에게 아론의 옷을 입히니 아론이 그 산 꼭대기에서 죽었고, 이스라엘 온 족속은 아론의 죽음을 30일동안 애곡하였다. 



민수기 20: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더 중요함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아론이 하나님의 말씀 대로 이스라엘을 인도하다가 마지막에 자신의 혈기를 이기지 못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들의 혈기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맡겨주신 성도들을 이끌어가게 된다면, 그 사명자는 거기까지임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이 말씀이 오늘 나에게는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함을 말씀 해 주신다. 



하나님은 변치 않으신 분이시기에, 그분은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신다. 그렇게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가실 때, 하나님은 당신의 사명자들을 통하여서 그 약속을 이루신다. 하지만, 그 사명자들이 초심을 잃고 자신의 혈기와 자신의 방법과 생각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시키려 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로 사명을 담당하게 하신다. 



내가 절대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내가 아니면 안돌아간다' 라는 생각이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이루시기에 말이다. 



내 방법과 경험과 혈기로 사명을 감당하지 않겠다 결단한다. 이를 위해서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 주님과의 관계를 가장 우선시 여기며, 오늘도 기도함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것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결단한다.



이를 위해서 내 마음에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기도하고, 주님께서 말씀으로 컨펌을 주실 때까지는 기다리며, 컨펌해 주시는 그 순간부터는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저는 주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주님의 약속하신 말씀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길 원합니다. 저의 혈기와 방법으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지 말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사역하여 시작할 때의 그 마음으로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하는 사명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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