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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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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나는 어떤 관계인가?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5일2026 #주일 #아가2장1_17절


술람미 여인은 사랑으로 병이 났다고 고백한다. 사랑하는 자는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었으니 일어나 함께 가자고 부른다. 그는 여인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며, 포도원을 해치는 작은 여우들을 잡으라고 말한다. 여인은 사랑하는 자와 서로에게 속해 있음을 고백한다. 


아가 2: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너는 내 안에 나는 네 안에 있는 관계가 사랑의 관계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이 내게 어떻게 찾아오셨는지를 생각하게 하신다. 

가로막힌 산과 언덕을 노루처럼 뛰어 넘어 나를 찾아 오셔서,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말씀을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한다. 


주님을 만났을 그 때의 그 감격, 그 첫 사랑을 나는 어떻게 간직하고 기억하고 있는가? 에베소의 성도들을 생각해본다. 첫 사랑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주님은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잃어버린 첫 사랑을 찾으라고 하셨던 말씀. 왜 그렇게 첫 사랑이 중요하였을까? 


주님과 사랑을 나누는 관계는 그 사랑이 다른 곳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님은 그런 나를 통해서 다른 이들에게 당신의 사랑으로 다가가길 원하시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나의 첫 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가? 아니면 주님은 내게 손을 내밀고 계시지만, 나는 그 주님을 멀리하고 다른 손을 잡으려고 하는가? 

내가 진정 내 안에 함께 하고, 동행하길 원하는 분은 누구신가? 


지난 일주일 육신의 연약함이 나를 찾아왔다. 그럴 때, 의무적으로 해야 할 성경공부와 심방은 계속되었지만, 주님과의 관계를 귀찮아했던 나의 모습을 깨닫게 하신다. 주님 안에 안식을 해야했음에도, 오히려 불평의 소리가 먼저 나왔던 나의 모습들이 생각이 난다. 


여전히 참된 안식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했던 나의 모습을 회개하고, 그럼에도 이렇게 말씀으로 나를 찾아와 주신분과의 사랑의 관계를 이어나가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주님 안에 머물길 원합니다. 주님은 이미 내 안에 함께 하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다른 곳에서 안식을 찾지 말게 하소서. 오늘 거룩한 안식일 주님과 연합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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