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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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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포기하는 믿음은 없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5일2026 #목요일 #마태복음10장16_33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 하시며,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하신다. 이 후 여러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미움과 박해를 받을 것이지만,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다. 이 동네에서 박해를 하면 저 동네로 피하라 하시고,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하신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면 예수님도 하나님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라 하신다. 


마태복음 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믿음은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 택함을 받은 자들이 이 땅에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신다. 능력과 권세를 받아 세상으로 들어가지만, 정작 세상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취하면 다시 미움과 박해를 하게 된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것이 세상이라고 하시고, 이 땅에서 뿐 아니라, 영원한 곳에서 멸하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택함 받은 자들은 많은 참새 보다 귀하다 하시면, 그들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말씀해 주신다. 


한 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교회를 다니는 것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교회를 다닌다는 것을 드러내면 왠지 손해를 봐야하고,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주님은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신다. 그러나 그런 불이익들 때문에 영원한 것을 놓치지 말라 하시고,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는 삶을 살라 하신다. 


무엇이든지 시작보다 끝이 중요한 것 같다. 시작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끝까지 가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어떨까? 사실 믿음은 끝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을 한다. 그럼 내가 그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처럼 착각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결론이 난다. 

왜 믿음을 가지게 되었을까?를 다시 생각해 본다. 무엇 때문에 예수가 나의 구세주라고,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며,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기 시작했을까? 


분위기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유익이 되었던 적이 있어서? 

무슨 이유에서든지 상관이 없다. 만약 정말 내가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시고, 내 삶의 주인이 되신다고 믿었다면, 그 믿음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하거나, 버려도 되는 것이 아니다. 그 믿음은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 앞에서라도 그 믿음을 시인하게 될 때, 예수님은 약속해 주셨다. 참새보다 귀한 우리를 보호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나를 인정해 주실것을 말이다. 


상황이 어렵다고 믿음을 버리는 이들을 종종 본다.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아침이다. 결국 목회자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세상속에서 끝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과, 그 삶이 결코 부질없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복된 삶인지를 증명해 내며 살아갈 때, 믿음을 버린 이들이 다시 주님께 돌아와야할 이유를 보여줄 수 있을 줄 믿고, 오늘도 그렇게 살아내기로 결단해본다. 


사랑의 주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화려한 시작으로 주목받는 이가 아니라, 끝까지 자리를 지킴으로 주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박해와 미움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두려움이 아닌, 당당함으로 오늘을 살아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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