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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6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2월23일_2026 #월요일

1. 아침에 미국교회에서 연락을 받았다. 예배 장소 변경에 관련해서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를 해 나누어야 한다는 연락이었고, 교회에가서 담당자와 함께 안디옥 교회가 현재 예배실 외에 전체적으로 어떻게 교회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나누었다. 일주일동안의 스케줄과 한달을 기준으로 스케줄을 알려주었는데,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 교회가 잘 성장하고 있어서 좋다면서 격려를 해 주시는 것 아닌가. 사실 너무 많이 사용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도 했는데,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해 주셔서 감사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이렇게 교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또 한번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더 감사한 시간이었다. 


2. 예배 장소를 옮기는 것이 거의 확정이 되면서, 이제 언제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우리는 히스페닉 예배가 옮겨가는 시점부터 옮길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당장 다음주부터라도 옮길 수 있겠는지에 대해 여쭤보셨다. 사실 우리의 입장에서는 히스페닉 예배가 옮겨지면 아이들 예배실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옮겨야 하는것이 맞다. 그런데 큰 예배실로 가면 시스템을 배워야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제 주일 예배 후 교회 집사님과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시스템을 배우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했던 말씀이 생각이 났다. 혼자서 해결 해야 할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 함께 해줄 수 있는 성도님들이 계심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아마 내일이면 결정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는대로 잘 준비도 할 수 있게 해 주실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3. 한국에서 어머니와 동생네 가정이 방문을 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시간이 참 빠르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짐을 싸고 있을 때, 조카들에게 미국에서 뭐가 좋았는지를 물어봤다. 사실 미국이 생각보다 재미없었다고 이야기를 하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감사하게도 각자 2주동안 즐겁고 재미있었던 일들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리고 그 좋은 추억 중에 교회에 와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했다고 말을 해 주었고, 교회가 좋았다는 말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 뭔가 더 챙겨주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의 시간이 또 있으니 그 때를 기약하며 잘 돌아가길 기도해본다. 


4. 어머니와 동생네 가족을 공항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네비게이션을 확인해 보니, 평상시 내가 다니는 길이 퇴근시간과 겹쳐 너무 오래 걸리는 것 아닌가. 다른 길을 찾아보았다니 유로도로이긴 하지만, 시간이 30분이 단축이 되어 그 길을 타고 집으로 오기로 결정을 했다. 당연히 처음 타보는 도로였다. 그런데 그 길로 오다보니 테슬라 공장을 볼 수 있었고, 전혀 새로운 풍경의 길을 만날 수 있었다. 테슬라 공장이 있다는 말만 들었지 어딘지 몰랐는데, 알 수 있어 감사했고, 공항까지의 길에 차도 많이 없고, 아주 편하게 운전을 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 감사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일지라도 그 길에는 또 다른 새로움을 마주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음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되어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저녁에 노회 임원회의가 있었다. 여러가지 안건들 중에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안건이 있었다. 이런 안건들을 대하면서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상의와 누군가에게 글을 쓸 때에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물론 일들이 잘 해결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며 기도해본다. 문제를 위한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잘 해결되기 위해 나누는 회의였기에, 이런 회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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