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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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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아픔을 위로하고, 타인의 성공을 함께 즐거워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6일2026 #목요일 #에스겔25장1_11절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암몬자손의 심판을 선포하게 하신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어려울 때(성소가 더렵혀지고, 땅이 황폐해지며, 그들이 사로잡혀갈 때) 그것을 즐거워하였다. 이로 인해 그들은 동방 사람에게 넘겨질 것이라고 하신다. 암몬의 수도는 낙타의 우리가 되고, 그 땅은 양떼가 눕는 곳으로 삼을 것이라고 하신다. 결국 그들은 만민 중에서 끊어질 것이고, 그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유다 족속을 이방 민족과 같다고 조롱한 모압에게도 심판할 것이라고 하신다. 


에스겔 25:3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에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다른 이들의 실패와 어려움을 기뻐하지 말고, 그들의 성공과 부흥을 함께 즐거워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에스겔서는 1-24장까지는 이스라엘에 심판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25-32장까지는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마지막 33-48장까지는 이스라엘에 회복의 약속을 허락하시는 말씀이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된 25장부터는 이스라엘의 심판을 보면서 도와주기는 커녕 그들을 조롱하고 멸시했던 족속들이 하나씩 심판받을 것에 대해 선포되는 장면이다. 


특히 오늘 암몬은 성전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고, 유다의 멸망을 보고 즐거움거리로 삼았던 민족이다. 처음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섬겼던 민족이기도 하지만, 이들은 유다의 조롱을 넘어 여호와 하나님까지도 멸시했던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는 내 안에 있는 죄의 불씨까지도 꺼뜨려야 한다고 말씀을 하신다. 

내가 섬기는 교회는 부흥이 되는 것을 원하면서도, 다른 교회들이 부흥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함께 기뻐해 주지 못하는 모습이 내 안에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수요일 마다 주변에 많은 한인교회들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정작 그 교회들의 부흥의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내 마음은 어떠한가? 

아니 오히려 반대로 그 교회들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함께 아파하지 못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하는 모습이 내 안에 있다면 그것이 죄의 불씨가 된다고 경고하시는 것 같다. 


사실 오늘 지역 교회의 목사님들을 만난다. 만나서 무슨 이야기들을 할까?를 생각해보면, 결국 교회의 이야기를 할 것 같다. 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나는 교회들을 서로 비교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하는 목회자들이 모이고,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해야 함께 잘 세워나갈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목회자들일텐데, 내 안에는 '비교' 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게 되는 걸 보니, 나의 죄성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하신다. 


그래서 이 아침에 다시한번 주님께 내 마음을 올려드린다. 그리고 오늘 목회자들의 만남이 정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데 있어서 귀한 만남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아는 목회자가 한명도 없어서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주님께서는 아주 귀한 만남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이 만남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듣고, 서로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도해본다. 


다른 교회들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간증들을 통하여 은혜를 함께 누리고,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암몬과 모압과 같은 인생이 되지 말게 하소서. 다른 이들이 어려울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함께 돕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주님의 은혜를 나눌 때에는 함께 기뻐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목회자들을 만나기 전에 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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