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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2월24일_2026 #화요일

1. 화요일 아침. 아내가 어제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했다. 편도가 부어서 열이나고, 오한에 몸살 감기 점점 심해졌다. 약을 먹고 자고 일어났지만, 오한은 좀 덜했지만, 여전히 힘이 없고, 몸살이 계속되어서 오늘 여성큐티모임을 가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도 감사한 것은 아내가 참석하지 못했다고 해서 여성 큐티모임을 못한 것이 아니라, 오신분들이 계속 말씀을 묵상하고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었다는것. 리더의 부재속에서도 함께 모여 이전과 같이 계속해서 은혜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했다. 그리고 아내가 아프다는 소식에 함께 기도해 주시고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했다. 


2. 청년과의 심방이 있었고, 함께 만나 점심식사를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디옥 교회에 처음 왔을 때의 느낌과 나를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들도 나누고, 내가 미국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도 궁금해 하여 잠깐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비전을 찾아 나아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청년으로서 궁금해 하는 신앙의 질문들과 실제의 삶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년들의 실제적인 고민과 생각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다. 앞으로도 어딜 가든지 주님의 은혜 안에서 머물러 있기를 기도해본다. 


3. 미국교회 staff meeting 에 참석을 했더니, 예배실을 옮기는 일정이 확정되었다며 알려주셨다. 3월 8일 주일부터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미국교회 대예배실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참 놀라운 일이다. 미국교회에 와서 처음에 2년을 소예배실에서, 그리고 그 다음 1년을 현재 예배를 드리는 back porch 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성도님들이 그 자리들을 채우기 시작했었는데, 이제 4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주님께서는 미국교회 본당을 사용하게 해 주신 것이다. 주님의 계획이 궁금해 진다. 그 다음 어떤 은혜를 허락 해 주실까? 이런 감사한 일들을 통해 안디옥 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도 생각해 본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주님이 친히 이루어 주시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기도하며 깨닫고, 순종함으로 나아가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있다. 이런 놀라운 은혜들... 말로써 설명할 수 없는 은혜를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감사하다. 


4. 대예배실로 예배 장소를 옮기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 그런데 이렇게 옮기게 되면, 더 많은 헌신자들이 필요하다. 영상을 담당하고, PPT 를 담당하고, 음향을 담당할 수 있는 분들이 필요하고, 또 아이들의 예배장소도 변경이 되어야 한다. 감사하게도 이런 부분들 중 일부를 담당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다. 그리고 교역자들도 열심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더 많은 분들의 헌신이 필요하지만, 최소한 시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제 더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것. 그렇게 주님은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또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게 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저녁에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이 있었다. 찬양팀들에게 안디옥 교회 주일 예배 장소가 옮겨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더니, 다들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한 분이 여쭤보신 질문이 "너희들 처음에 이 교회에 올 때 몇명이었지?" 라고 물으셨다. 나는 "우리가족 4명"이었다고 대답을 했더니, 지금은? 이라고 다시 물으셨다. 나는 그 의미를 알았다. 숫자를 묻는 것이 아니었고, 그만큼 축복을 받았다는 것을 그분도 알고 있다는 뜻이요, 함께 기도해 주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Q&A 였다.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은 물론이요, PVLC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를 해 주셨기에 이런 소식을 나누고,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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