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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8월13일_2026 #목요일

1. 수련회 D-1. 수련회 용품들을 또 다시 점검해 본다. 빠진것이 있다. 다시 온라인으로 들어가 보니 오늘까지 배송이 가능하다는 반가운 소식에 물건을 주문했고, 오후에 받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하다보니 의외로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 감사한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면 낭패를 볼 수 있었던 물품이었는데, 생각이 나게 해 주셔서 미리 구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2. 수련회를 준비하는 분들의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게 하시니 감사하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그리고 함께 도우려고 하시는 성도님들로 인해서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했고, 함께 세워져가는 안디옥 교회의 모습이 너무 기쁘다. 


3. 수련회를 준비하는 동안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영적인 공격들이 들어온다. 심지어는 유언비어까지 들려온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 흔들리지 않는다. 주님께서 주관하시고 예비하신 은혜가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황당한 소리들에 귀를 닫고, 주님 주실 은혜만을 기대하며 내가 해야 할 준비들을 끝까지 해본다. 


4. 미국교회 어린이 부서를 담당하시는 분이 안디옥 교회가 전교인이 함께 수련회를 가는 것을 알고는 부러워하셨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함께 가는 것과 어린이 부서에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보시면서 도전이 된다고 하셨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미국교회가 있었기에 안디옥도 함께 부흥할 수 있었음을 기억한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예비하심임을 믿는다. 이어서 9월에 있을 연합예배에 어린 아이들 부서도 연합으로 모이자고 했더니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하신 것 같아서, 우리가 최대한 서포트를 잘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함께 지어져가는 교회는 단순히 한어권 교회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님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미국교회도 어린이 부서가 더욱 더 부흥하길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교회에 있었다. 뭐가 그리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는지... 첫 수련회라 내가 다 긴장을 하는 것 같다.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나의 첫 수련회를 떠올려보았다. 중학교 3학년 여름에 갔던 첫 수련회. 서울로 이사를 하고 난 후 반 친구를 따라 교회 수련회에 처음 갔었는데, 그 이후로 내가 전도사로 사역을 하러가기전까지 신앙생활을 계속하게 되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목회자가 되기까지 그 모든 시간의 첫 시작점이었던 것이다. 안디옥 교회 수련회가 그런 수련회가 되길 기도해본다. 누군가에게 인생이 달라지는 수련회. 주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깨닫게 되는 수련회가 될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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