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1월18일_2025 #화요일
1. 오늘 병원에 건강 체크업을 받았다. 예상대로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왔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약을 먹는 것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내가 결정을 해도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제는 약을 먹으면서 조절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내일부터 짐을 다시 등록을 해야겠다. 매일 새벽.. 이제 다시 시작이다 ㅠㅠ 안일했던 나의 마음을 매일 아침 약을 먹으면서 다시 다잡게 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조절이 잘 되면 약 복용을 중단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약복용 중단도 목표로 한번 잡아봐야겠다.
2. 은혜로 살아왔고, 은혜로 살아가고 있고, 은혜로 살게 될 것을 경험하게 하셔서 감사하다. 내 삶의 모든 것은 내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 뜻대로임을 또 한번 경험하게 해 주셨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주님만 붙잡는다.
3. 오늘도 몇분의 목사님들 전화를 받았다. 안부전화였다. 다들 내가 어스틴에 와서 육신의 아픔이 있었을 때를 알고 계신 분들이셨고, 함께 기도해 주셨고, 지금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소식도 알고 계신 분들이셨다. 오랜만에 하는 통화였지만, 마치 어제도 보았던 것 같은 분들과의 통화. 영적 동역자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감사함과 기쁨이 있다. 오늘도 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각자 있는 곳에서 허락하신 은혜들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4. 저녁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시간. 미국교회 성도님들께 추수감사절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 물었다. 다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보낸다 말하길래, 나는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 중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과 모일 예정이라고 했더니, 은근히 부러워하는 듯 했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겠지만...) 그래서 영적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도 드리고, 음식과 나누고, 게임도 할 예정이라고 알려줬더니, 이젠 정말 진심으로 부러워했다. ㅎㅎ 이야기를 하다보니 추수감사절이 기다려지게 되어 감사했다. 어떤 게임을 준비해야할까...?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안디옥 교회에서는 일년에 한 차례 (추수감사절 즈음해서)미국교회 staff 들에게 점심식사 대접을 한다. 이번에도 준비를 하기 위해 미국교회 담임목사님께 내가 정한 날짜에 시간이 되는지 여쭤보니, 휴가기간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다. 내가 그냥 날짜를 정하여서 통보를 했다면 큰일 날뻔 했다. 스케줄을 다시 잡아 알려드리겠다 말씀을 드렸더니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내오셨다. 안디옥 교회가 받기만 하는 교회가 아니라, 흘려보낼 수 있는 교회임을 계속 보여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번에는 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