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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2월14일_2025 #금요일

1. 금요일 아침이면 주일 주보를 만들어서 미국교회 홍보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에게 넘겨드린다. 그럼 홍보를 담당하시는 분이 안디옥 교회 주보를 프린트 해 주시기 때문이다. 오늘 주보를 이메일로 보내면서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메일을 보낼 때, 보통 몇부를 프린트 해 달라는 요청을 드리는데, 이젠 주보가 더 많이 필요해서, 지난주보다 더 많은 양의 주보 프린트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물론 엄청난 양을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늘어나는 주보의 양으로도 주님께 감사할 수 있었다.



2. 새가족이 등록을 하면서 목장 배치를 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보다가, 문득 왜 혼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일 작은 목자 모임을 하게 되는데, 작은 목자 모임을 통하여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새가족들이 오면 함께 상의하고 의논하여서 목장 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미리 감사해본다.



3. 작은 목자 모임을 준비하면서, 2025년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어떤 교회의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나누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셨다. 교회 안에 어떤 모습이 필요한지, 그 모습을 위해서 우리가 스스로 무엇을 생각해 보아야 하는지를 나누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고, 그렇게 준비를 했다. 이 준비를 하면서 생각만 하는 교회가 아닌 기도하며 움직이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했다. 주님께서 이루실 올 해 안디옥 교회가 기대되게 하시니 감사했다.



4. 한 성도님 가정과 만남을 가졌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가장 감사했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하시다는 것이었다. 각자의 삶을 살다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낯선 땅에서 만날 수 없을 충분한 이유가 더 많이 있었지만, 만남을 허락하셨고, 함께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 묶어주셨다는 것.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 한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서로 알고 고백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께 감사가 넘치는 만남을 가졌다. 그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을 믿는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사랑이가 오늘부터 또 다른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일하는 곳에서 시스템의 문제로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벌써 학교에서 리서치 팀에 들어갔고, 클럽 2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까지 한다니 이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정말 열심히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에 기특했다. 한편으로는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계획을 세우고 해 온 것이 있음을 알기에 이번에도 나는 기도로 서포트를 해 줄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을 안전하게 잘 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실 주님께 기도하며 씩씩하게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려는 생각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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