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 없이 주를 섬기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4일2026 #주일 #고린도전서7:25-40
바울은 처녀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임박한 환난으로 인하여서 혼자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아내에게 매인자는 놓이기를 구하지 말고, 놓였으면 아내를 구하지 말라한다. 결혼은 죄짓는 것이 아니지만 육신에 고난이 따른다고 한다. 바울이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들의 유익을 위함이지 올무를 놓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 이는 흐트러짐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결혼하는 자도 잘하는 것이고, 결혼하지 않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라 말한다.
고린도전서 7: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 없이 주를 섬기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쓸 당시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 대한 박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었던 때였다. 그렇기에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울은 결혼을 하는 것에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던, 결혼을 하지 않던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주를 섬기는 것에 흐트러짐이 없어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바울은 자신이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녀들에게 결혼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지,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고 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어떤 주제를 말하든지, 그 모든 주제는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시 바울은 결혼을 한 이들에게는 바른 결혼생활을, 결혼을 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바른 믿음의 생활을 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생활과 독신생활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목회자로서 결혼에 대한 부분을 성도들에게 이야기 해줘야 할 때가 있다. 바울의 이 말은 특수상황속에서, 특별한 목적을 위한 말씀이기에, 모든 상황을 다 적용할 수는 없지만, 결혼생활과 독신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서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길 수 있겠는지에 대한 질문임을 깨닫는다.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신다.
나의 결혼생활은 어떠한가?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살고 있는가를 다시한번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다.
사랑의 주님. 제가 하나님 앞에 바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족들이 있어 믿음을 지키는 것이 힘든 삶이 아니라, 가족들이 있기에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스틴 안디옥 공동체도 이런 믿음의 공동체로 주를 섬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삶을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