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5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2월16일_2025 #화요일

1.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이 업데이트가 되는 때는 매달 목장예배가 끝난 후이다. 그런데 기도제목을 업데이트 하고 기도를 하다보면, 이미 나눈 기도제목의 기한이 다 끝나버릴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내가 알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기도를 한다. 하지만, 오늘 기도를 하다가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의 기한이 끝난 후 그 다음 상황을 모르는 분들이 있음을 깨달았다. 다시 한분씩 통화를 할 때가 된 것이다. 성도님들의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모르면 안된다는 마음을 주신다. 내가 무엇을 우선순위로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목회는 성도님들 한분 한분을 잘 케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2. 오늘 점심은 이제 신학교를 졸업하고, 인턴 목회자 사역을 마무리 하고 안수를 받게 될 미국교회 전도사님이 대접을 해 주셨다. 사실 나이로는 나보다 더 많은 형님이시다. 인도분이신데, 크리스찬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의 일을 하면서, 목회자로의 부르심에 따라 파트타임으로 신학교를 오랜시간동안 다녔고, PVLC 교회에서 꽤 오랫동안 인턴 목회자로 사역을 했다. 얼마전 목사 안수 최종 인터뷰에 합격을 하고 난 후, 사모님되시는 분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지난 7년의 신학생으로 아주 긴 여정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이제 1월이면 PVLC 에서의 사역이 끝나고 풀타임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할 것 같다. 오늘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통해 전도사님의 믿음에 대해서 들으면서 다시한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 그 때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계속 간직하며 목회에 전념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3. 미국교회 Staff Meeting 을 하면서 안디옥 교회 유스 아이들이 이번 주일 성찬식에서 연주를 할 것에 대해 다시한번 컨펌을 받았다. 유스 아이들이 성탄 연주를 한다고 하니 다들 기대를 많이 하신다. 그리고 이제 의자를 더 구입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고, 음향 기기도 설치를 해 놓아도 되는지를 물었다. 관련자들이 회의를 통해서 알려 줄 것 같은데, 안디옥 교회가 점점 더 성장을 하고 있기에 이런 고민들을 하는것이라면서 다들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다. 의자도 음향도 가격을 알아보니 만만치는 않은것 같다. 그럼에도 필요성이 있기에 주님께서 이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 


4. 요즘 교회 아이들이 계속 아프다는 소식을 듣는다. 어릴 때는 아프면서 큰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아픈 아이들의 부모 심정은 얼마나 힘이들까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기도한다. 우리 아이들이 온전하게 회복되게 해 달라고 말이다. 주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아픔을 치유해 주시고, 속히 온전히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들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와서는 내일 해야 할 프로젝트가 많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태권도를 안갈꺼냐고 물었더니, 태권도는 가야한단다. 피곤해서 어떻게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그래도 할 수 있다면서 태권도를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하고 지금은 옆에 앉아서 열심히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 나가는 모습에 도전이 되고, 이렇게 하는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확실히 내가 준이 나이였을 때보다 준이가 더 잘하고 있는 듯 해서 감사하다.

28회 조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