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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2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9월26_27일_2026 #토_주일

1. 미국교회에서 Fall Fair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교회 행사를 넘어 지역 행사로 자리잡은 행사인만큼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행사인데,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 중에도 자원봉사자로 신청을 해 주신 분들이 계셨고, 누구보다 열심히 섬겨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쉽지 않은 자리였을텐데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섬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다. 


2. 이 Fall Fair 행사는 지역사람들에게 오픈을 하는 행사인만큼 교회를 한번도 와보지 않은 분들도 꽤 많이 오신다. 미국분들과 다민족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한국 가정들도 몇가정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 대부분은 믿지 않는 가정들이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소개되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고, 처음부터 미국교회에서는 이 행사를 위해 안디옥 교회 브로셔도 함께 준비를 해 주었기에, 전도의 기회가 된 것같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도 역사하실 주님을 기대해본다. 


3. 주일 아침. 아내가 얼굴이 하얗게 되어 오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아침에 back porch 에서 음식을 놓을 테이블을 펴는데 테이블 다리에 뱀이 있었다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물리지는 않았고, 마침 옆에 남자 집사님이 계셔서 그분이 뱀을 해결해 주었다고 한다. 테이블 다리를 잡아 펴는 순간, 그 다리에 몸을 꼬고 있던 뱀이 머리를 들었다고 하고, 그 모습을 보았다고 하니 얼마나 놀랐을까? 주님께서 아내를 지켜주셔서 아무런 사고가 없어서 감사했고, 그 곳에 아이들도 많이 있었다고 했는데, 아이들이 직접 뱀을 보지 못한 것도 감사했다. 


4. 오늘은 제 20기 새가족모임을 시작했다. 한가정이 참석을 했지만, 올해 매 달 한번도 새가족모임을 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안디옥 교회를 소개하면서, 그리고 안디옥 교회에 허락하신 주님의 비전과 계획 목회 방향과 철학을 나누면서 나 스스로도 처음 주님께서 주신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다. 귀한 가정이 안디옥 교회와 함께 하길 기도하면서, 매 달 새가족을 허락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사역을 마치고 집에 오니 사랑이가 장을 봐야 한다고 해서 함께 갔다. 어떻게 음식을 해 먹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장을 보는 모습을 보니 아내가 장보는 것처럼 꼼꼼하게 하나하나 잘 정리하고 체크하면서 물건을 구입한다. 대학교 3학년... 이제는 다컸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잘 성장하게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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