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0월15일_2025 #수요일

1. 아침에 준이 라이드를 해 주면서, 기도와 말씀 묵상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지금은 아빠나 엄마가 라이드를 해 주면 기도를 꼭 받을 수 있고, 말씀 묵상도 나눌 수 있지만, 대학을 가게 되면 혼자 해야 하는데, 그 때를 위해서 미리 영적이 습관을 길러놓아야 한다고 조언을 해 주었다. 준이가 거부감을 드러내거나 다른 의견을 내지 않고, 기도와 말씀의 습과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를 해 주니 고마웠다. 이런 생각으로 매일을 시작하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2. 수요 찬양 기도회가 있는 날. 태중에 아이를 데리고 출산이 한달도 안남은 집사와 세달도 남지 않은  집사 둘이 교회 예배실 문을 가장 먼저 들어오는 모습에 감동이 되고 감사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또 한분의 성도님께서 수요찬양 기도회 싱어로 합류해 주시니 감사했다. 이렇게 오늘부르게 될 곡들을 함께 연습하는데, 그 연습시간에도 주님이 이 찬양들을 기뻐 받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다. 두 임산부들의 순산을 위해 기도해본다. 


3. 기도회가 끝나고 난 후, 지난 주 다음세대 예배에 참석했던 젊은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주에 어린이들을 위해 사역하려고 지원을 하신 목사님께서 설교를 해 주셨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이 이야기들을 통해 앞으로 주님께서 어떻게 다음세대 아이들을 세워가실지를 기대할 수 있었다. 아직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지만, 다음 세대 자녀들을 영적으로 육적으로 잘 care 해 주실 수 있는 교역자가 함께 하길 기도해 본다. 감사한 것은, 이렇게 기도하고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 주님께서 하나 하나 주님이 때에 응답해 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가 아닌가! 


4. 오후에 2025년 어스틴 안디옥 교회 가을 부흥회를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다. 전체적인 부분을 담당해 주실 집사님과 어떻게 준비를 하고, 무엇을 준비 해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가 혼자 감당하지 말라 이야기 해 주시면서, 많은 부분을 준비 해 보시겠다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했다. 점점 사역이 많아지는 가운데, 교회 행사나 프로그램들을 맡아서 섬겨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이제 주님께서 당신의 때에 안디옥 교회가 한단계 더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이루어주시는 듯 하다. 그리고 이번 부흥회가 정말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성도님 한분께 전화를 받았다. 아버님께서 한국에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는데, 성도님의 마음이 어떨지에 대해서 이미 경험이 있는 나로서 충분히 공감이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정신이 없으셨을텐데도 담임목사에게 연락을 주셨다는 것이다. 비록 전화로 기도를 해 드렸지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모든 유가족들에게 함께 해 주시기를 계속 기도해야겠다.

14회 조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