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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5월27일_2025 #화요일

1. 몸에 좋은 약이 쓰다는 말이 있다. 영적으로도 그렇지 않을까?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싶은것이 사람들의 마음일텐데, 목회자의 양심으로 타협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분명히 듣기 좋은 말만해 주지 않기에 후유증이 있을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이 마음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영혼을 살리는 일이 내가 할 일임을 끝까지 깨닫게 해 주신다. 


2. 만남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많은 좋류의 만남중에서 오늘 나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만남이 있었지만, 이내 감사할 수 있는 만남으로 마무리를 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최근에 마무리가 안타까운 만남들이 있었기에 긴장을 했던 것도 사실인데 평안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3. 어스틴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로서 올해는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들도 많이 있었다. 성도님들을 통해 듣는 이런 감사한 소식들은 정말 나의 기쁨과 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기도하는 중에 들려오는 기쁨의 소식들은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은 알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도 든다. 이런 기쁨을 함께 누리고 나눌 수 있는 성도들을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그 소식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4. 오늘은 여러 만남이 있었다. 오후에 만난 분들은 기존에 알던분들은 아니었다. 하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목회자로서, 특히 담임목사로서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만남이 되었다. 이런 만남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하는지 새로운 시야를 가져야 함을 깨닫게 하셨다. 목회는 배움인듯 하다. 내가 아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너무 많은 것들이 수면 아래에 있다. 아마도 끝이 없을 듯 하다. 그래서 목회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온전히 맡겨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내가 하는 목회가 아니라, 주님께 맡겨드리는 목회를 해야 함을 또한번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저녁에 찬양팀 연습을 하고 난후, 집에 왔는데 문자가 하나 왔다. 미국교회 찬양팀 중 젊은 청년이 있는데, 그 청년이 full time job 이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너무 감사했다. 그런데 자신이 초이스 할 수 없는 상황에 주일에도 로테이션을 돌아야 하기에 불가피하게 주일에 조인을 할 수 없게 되는 주가 생긴다고 한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내가 결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하지만, 몇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생긴것은 사실이다. 교회에 이런 상황들을 보고해 드리고, 그 다음 결정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들 속에 있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 미국교회는 어떻게 결정을 하는지 그 과정을 볼 수 있고, 이 일을 통해 내가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나에게 의견을 묻는다면 나 또한 나의 생각을 알려줄 것이다. 교회적으로는 아주 중요한 결정이기에 이 부분이 어떻게 되어질지를 함께 기도하면서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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