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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12_13일_2025 #토_주일

1. 토요일 저녁 아이들이 운동을 하러 짐에 가겠다고 해서, 라이드를 해 주고 나는 교회로 향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아이들만 보낼 수 없었는데, 이젠 사랑이가 성인이되었고, 준이도 1년전과는 달리 많이 성장을 하여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많이 컸다. 그리고 아이들을 보면서 또 한번 깨달은 것은 지금까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는 것이었다. 


2. 주일 아침 또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너무 많이 와 걱정이 될 정도였다. 그럼에도 감사했던 것은 오늘 미국교회 예배 인도를 해야 해서 일찍 가야했는데, 그렇게 많이 오던 비가 내가 교회에 가는 시간에 맞춰 그쳐줬다는 것이다. 비를 맞지 않고 가서 준비 할 수 있음게 감사했다. 


3. 오늘 예배를 드리기 전 세팅을 하면서 갑자기 PPT 클리커가 먹통이 되었다. 예배 남은 시간 5분전 배터리의 문제인가 싶어서 교회 오피스로 전력질주하여서 배터리를 가져와 교환을 해 보았지만,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아들이 와서 자신이 스크린 뒤쪽에 앉아서 찬양 PPT 를 넘기겠다고 했고, 이 후에는 아내가 예배 설교시간 내내 스크린 뒤에서 설교에 맞춰서 영어자막을 넘기는 작업(?)을 해야만 했다. 두 사람의 헌신으로 인해 오늘 예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 있어 감사했다. 빨리 원인을 파악하고 추가로 장비가 필요하면 구입하여서 다음 주 예배시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준비해야겠다. 


4. 사실 아내가 예배때 PPT에 집중하면서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 2주동안 점심 친교를 위한 밥 솥에 전기가 중간에 나간 경험이 있어서, 오늘도 확인을 해야 했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PPT 를 넘기면서도 열심으로 밥 솥 전기에 문제가 없기를 기도했다고 한다. 너무 감사하게도 오늘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결과적으로는 모든 예배와 친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였을까? 오늘은 더 많은 은혜가 있었던 예배의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제12기 새가족 모임을 마치고, 오늘 5가정이 등록을 하기로 결정을 하셨다. 주님의 은혜이다. 그리고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연합 수련회도 많은(?) 아이들이 등록을 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점점 활기가 넘치고 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다. 이 은혜에 현장에서 주님의 역사함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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