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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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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보존하는 뿌리의 진액을 받고 있는가?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29일2025 #월요일 #로마서11:11-24


이스라엘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렀고, 이로인해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하였다. 이스라엘의 넘어짐은 세상의 풍성함이 되었다. 이방인들은 이스라엘에 접붙임을 받았다. 이는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아 그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은 자가 된 것과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이방인들은 높음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 가지들고 아끼지 아니하셨기에, 그들도 아끼지 아니할 것이다. 결국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게 된다. 


로마서 11: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구원이 너의 어떠함으로 인해 이루어진것이 아니기에 너는 끝까지 나에게 붙어 있어야 함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께 끝까지 붙어있어야 하는 이유는, 내게 허락된 구원이 나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른 이들과 나를 스스로 비교할 필요도 없고, 내게 구원이 허락되었다고 교만해서도 안된다. 


오히려, 나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서 다른 이들도 주님께 붙어있어야 할 이유를 알려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택하심을 받은 민족이었지만, 그들이 모두 구원을 얻은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는 것 같지만, 이 믿음이 끝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나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음을 기억하자. 


하지만 동시에 한가지를 더 기억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믿음에서 떨어져 나간것이 하나님이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곧 나의 실패 또한 하나님의 실패는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방인들을 통해 이스라엘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이시다. 

이 말씀은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보았지만 온전한 믿음에 서지 못한 이들을 주님께서는 기다리고 계시다는 말이 된다. 


그렇기에 오늘도 복음에서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이들을 찾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자리로 다시 초대하라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주님께 붙어있어야 할 이유를 바르게 설명을 함으로, 그들이 주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도록, 뿌리의 진액을 받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가을 부흥회의 중요성을 또 한번 깨닫게 해 주신다. 이 부흥회는 주님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성도들이 알고, 그 마음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부흥회를 준비하는데 좀 더 박차를 가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접붙임을 받은 이들이 다시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먼저는 저부터 주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게 하시고, 그 은혜를 지금도 어떻게 누리고 있는지를 기억하고, 교만하지 말게 하소서. 이번 11월에 허락하신 부흥회를 준비하면서 주님의 은혜의 자리로 초청해야 할 이들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들을 찾아 다시 주님의 뿌리의 진액을 공급받아야만 하는 이유를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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