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9일2023 #수요일 #사도행전12장13절_25절
베드로가 옥에서 나와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가서 대문을 두드릴 때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을 알고 문을 열지 않은 채 기도하는 자들에게 달려가서 베드로가 왔다고 하니 아무도 믿지 않았다. 베드로가 계속 문을 두드렸고, 사람들은 베드로를 보고 놀랐다. 이 후 베드로는 주님이 행하신 일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떠났다. 다음 날 베드로가 없어져 헤롯은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고 가이사랴로 갔다. 헤롯이 왕복을 입고 연설을 할 때에 사람들이 그를 높였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므로 벌을 받고 죽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였지고, 바나바와 사울은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를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다.
사도행전 12: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로데는 베드로를 알고 있었기에 그의 음성을 듣고, 기뻐하며 기도하는 자들에게로 달려가서 말했지만,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는 자들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며 오히려 로데가 미쳤다고 말했다. 기도를 하면서도 의심을 하는 것이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이 기도는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그들의 믿음의 성숙을 위해서가 아닐까?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나는 이미 이 능력의 기도를 체험한 적이 여러번있다. 죽을 수 있었던 상황 가운데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이 있었고, 그들의 기도로 주님은 내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다. 그리고 그 이후 교회를 개척하게 하셨고, 지금은 성도님들과 함께 복음을 나누며 살게 하셨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또 한가지가 있음을 본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것이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간증하며 사람들에게 더욱 알리게 했다.
하지만 헤롯은 그렇지 못했다. 헤롯은 자신이 하나님이 된 것인것 처럼 착각하는 삶을 살았다. 그의 마지막은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내게 허락하신 새로운 삶은 분명 기도로 이루어진 주님의 뜻이다. 그리고 이 후, 안디옥 교회가 세워지고, 함께 예배드릴 성도들을 보내주신 것도 주님의 은혜이다.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게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이 내게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신 이유이고, 베드로에게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오늘 하루도 내게 허락된 사역들과 사명들을 감당할 때,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길 기도한다.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라 말씀하시기에, 믿음으로 기도하며, 주님의 기도응답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하루를 보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기도하면서 의심하지 말게 하시고, 기도응답에 감사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게 하소서.
아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는 또 하루로
살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