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27일 #금요일 #사사기10:1-9
아비멜렉 뒤를 이어 돌라가 사사가 되어 23년, 야일이 22년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 이 후 이스라엘은 다시 악을 행하고, 바알과 아스다록과 그 외의 이방신들을 다 섬기며 여호와를 버렸다. 여호와는 이들을 블레셋과 암몬 자손의 손에 넘기시고 18년동안 이스라엘은 고통을 당하였다.
세상의 신을 버리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본다. 이들은 바알과 아스다롯뿐 아니라 시돈과 모압과 암몬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까지도 섬긴다. 한마디로 눈에 보기에 좀 좋아보이면 다 자신의 신으로 삼았던 것이다.
결국 나를 위한 신이다.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이 이 세상의 유일한 신인것을 체험하였지만, 또 다시 등따스고 배부르면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의 죄의 본성이다.
그런데 그런 죄의 본성을 뛰어넘어서 죄와 타협하여 손을 잡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신들을 자신의 유익을 위한 길정도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그들의 과감하게 버렸던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혹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라는 천국의 보험(?)정도로 생각하면서, 세상에서 내가 좋아 보이는 것들과 타협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아니다. 나는 적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고 있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나만 아는 것으로는 부족한것 같다. 은혜를 아는 것과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그 영향력도 다르고, 결과도 분명히 다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 인생의 보험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세주이고, 나의 주인이 되신다. 그분이 허락하신 사명이 내 삶의 이유인 것이다. 나는 천국보험이 필요없다. 이미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지금도 여기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삶,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지금 이순간 천국을 살아가는 모습을 세상의 신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에게 보여야 한다. 그들이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도록, 복음을 전해야한다.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신이라는 것을 말이다.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이시고, 내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분과의 동행이 천국의 삶이요, 이미 얻은 영생을 다른 이들에게 드러내는 삶. 그들이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집중하게 하는 삶을 살게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