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25일2024 #목요일 #열왕기하15장27_38절
베가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12년간 다스리지만,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이 때에 앗수르가 이스라엘로 쳐들어와 땅을 빼앗고 백성을 사로잡아 갔다. 이 후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역하여 베가를 축이고 왕이 된다. 한편 남유다는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고,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지만, 산당을 제거하지 못했고, 여호와의 성전 윗문을 건축하였다. 요담은 아람왕과 베가로 인해 공격당하였다.
열왕기하 15:35 "오직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요담이 여호와의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니라"
"백성들이 나에게 관심을 돌릴 수 있게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요담은 아버지와는 조금 달랐다. 그의 아버지 웃시야는 초심을 잃어버렸지만, 요담은 끝까지 주님의 길을 행했던 것이다. 비록 산당은 제거하지 못했다. 왜 그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요담은 산당의 문제점을 바르게 알고 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그의 차선책은 모든 백성들이 성전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여호와의 성전 윗문을 건축한 것이다.
여호와께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하여, 성전 윗문을 건축하면서, 산당보다는 성전을 통한 여호와 하나님께 바르게 나아가게 하려는 마음이 전달되어진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 관심을 더욱 가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세상에 관심을 가질 것이 너무 많은 이런 상황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성전된 우리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우리 안에 성전 윗문을 건축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려면, 세상을 향한 시선을, 성전된 내 안에 머무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리게 하려면...
그들의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가 왜 중요한지를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이 땅의 삶이 끝이 아니기에,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하는 것도 알고, 그것을 원하는 이들은 많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는 삶은 원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아가고, 이 땅에서도 즐거움과 만족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음은 나누는 삶, 손해보는 삶을 살라고 하니.. 이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없다. (사실 나부터도 그러니 말이다)
그런데, 이런 삶을 살지 않으면 결국은 구원의 길로 걸어가지 못한다. 반쪽짜리 복음은 우리를 온전한 구원의 문으로 들여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은 구원에 관하여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 구원에 관한 정확한 말씀으로 깨우고,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돌릴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먼저 구원의 확신을 스스로 점검하고,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본다. 그리고 성도들에게도 바른 구원관을 가르치고, 양육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소서. 지혜를 주셔서 바른 구원관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모든 영적인 육적인 시선이 고정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