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9일2024 #목요일 #요한계시록18장9_24절
음녀 곧 큰 성 바벨론이 불타는 것을 보며 무서워하는 땅의 왕들. 그리고 땅의 상인들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자가 없어 울고 애통한다. 이 땅에서 사치하던 영혼들이 탐하던 모든 것은 그들에게서 떠나게 된다. 바벨론은 바다에 던져진 맷돌처럼 비참하게 던져져 다시 보이지 아니하게 된다. 이렇데 된 이유는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중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8: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도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마지막 날 심판은 순식간에 이루어짐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악한 것이 영원할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래서 그런 악에게 항복을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때가 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절대 항복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깨닫게 하신다. 그들은 반드시 멸망당한다. 음녀와 함께 큰 성 바벨론과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은 결국 그것이 옳지 않았음을, 영원하지 못함을 깨닫게 되며, 두려워하며 가슴을 치며, 울면서 후회할 날이 오게 되는 것이다.
이 땅에서의 값지다 여겼던 모든 것들을 더이상 가지지도 누리지도 못할 때가 오는 것이다.
그 때를 기억하라 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이 땅에서 탐하던 것들은 없는가를 또 다시 생각해본다. 말은 하지 않지만, 마음 속 깊은곳에서 목회를 하면서 누리고 싶은 것들은 없는지를 다시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물론 목회자이기에 교회가 부흥이 되는 것을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그 부흥이 나의 자랑을 위함이 절대 아니다. 정말 마지막 때에 구원받게 해야 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음을 알기에, 전도하고 선교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성도들이 말씀으로, 복음을 듣고, 주께로 돌아오는 것을 원한다.
비록 세상은 마지막 때에 심판이 있고, 심판을 받은 자들이 멸망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기에, 나는 끝까지 전해야 한다. 이 땅에서 쌓아놓은 부와 명예와 성공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때가 오기에,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어디서 왔으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사용되어져야 하는지를 바르게 알려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닐까? 오늘 선교사님과 통화를 해 봐야겠다. 안디옥 교회가 2025년도 선교지를 정해야 하는데, 지난 주에 컨택을 했던 선교사님과 통화를 해서 시기와 기타 다른 부분들을 미리 알아봐야겠다. 주님께서 교회에게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또한 내 사명이니, 오늘 이 일을 감당하기로 결단한다.
부활이요 생명이시 주님. 이 땅에 심판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전할 수 있게 하소서 복음을 전함으로 한순간에 멸망당할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복음을 들은 자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와 이 땅에서 썩어 없어질 것을 위하여 마음을 두는 삶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사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선교사님과 통화를 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할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