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2일2023 #목요일 #잠언7장1_27절
지혜와 명철을 간직하면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는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신이 본 것을 말해 주면서 음녀가 젊은이를 어떻게 유혹하고, 그 유혹에 넘어갔을 때 그는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 같이 된다. 그 길은 생명을 잃어버리는 길이기에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고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이미 음녀에게 죽은 이들이 허다하기에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요 사망의 방이다.
잠언 7:22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음란한 유혹에 빠지는 길은 영혼의 파멸로 이어짐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계속적으로 잠언에서는 성적인 타락이 결과가 얼마나 끔찍한지를 말하고 있다.
특히 오늘 말씀에서는 음녀들이 어떻게 감각적으로 유혹하는지를 말한다.
이들은 황혼의 때, 깊은 밤 흑암중에 유혹하며, 시선을 끌 수 있는 기생의 옷과 사람을 호리는 말로, 귀에 들리기에도 달콤하게, 그리고 더 나아가서 과감하게 육체적 접촉을 하며 접근을 할 뿐 아니라,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영적인 가치관까지도 헷갈리게 하며 접근을 한다.
마치 사탄이 하와를 유혹하듯이 말이다. 하와는 뱀의 유혹에 선악과를 보았고, 먹음직하다 생각하였고, 만졌고, 먹어버렸다. 그리고 하와는 자신의 남편인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주어 죄에 빠지게 했던 것이다.
그럼 이런 음녀들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묵상해본다.
주의 말을 지키고, 계명을 간직하고 지키며 살고, 주의 법을 눈동자 처럼 지키고, 손가락에 매며, 마음판에 새겨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주의 말씀을 생각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음녀들이 있는 그 골목을 가까이 하면 안된다.
오늘날 셀폰과 컴퓨터는 유혹의 빠질 수 있는 경계대상 1호이다. 그렇다고 셀폰과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때에 어떻게 내 마음을 지켜낼 수 있을까?
한번 빠져들게 되면, 결국은 영혼이 사망하는 것은 물론이고, 육체도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렇기에, 셀폰과 컴퓨터로 인해서 유혹받는 나의 영혼육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바빠져야 한다. 셀폰과 컴퓨터로 다른 것을 볼 시간이 없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사실 요즘 여러가지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셀폰을 자주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로 인해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된 것이 사실이다.
계속 이렇게 유지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미디어를 볼 시간에, 교회 준비해야 할 사역들과, 개인 영성생활에 더욱 더 집중하기로 결단한다.
오늘부터 하루 일과를 정리할 때 가장 먼저 셀폰 사용시간을 매일 점검하기로 해 본다.
사랑의 주님. 오늘날 많은 유혹은 다른 곳이 아니라, 셀폰이나 컴퓨터로부터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능한 셀폰의 시간을 줄이고, 개인 영성생활에 더욱 집중하며, 죄에 대한여 무뎌지지 않고, 관대해지지 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