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29일2023 #금요일 #히브리서13장9절_17절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고 한다.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던 것 처럼,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라 한다. 예수로 말미암아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고 선을 행하고,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도하는 자들이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고 한다. 내게 아무런 유익이 없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13:17 "여러분을 인도하는 지도자들에게 순종하고 그들의 권위를 존중하십시오. 그들은 여러분의 영혼을 책임진 자들이기에 여러분을 주의해서 살피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 일을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그들의 일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쉬운성경)
"영혼을 책임진 너는 성도들을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히브리서 기자는 성도들이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도, 리더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 자들인지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믿음을 잃어버린 자들, 믿음을 잃어버리려고 하는 자들, 환난과 핍박속에 있는 자들, 영육이 강건하지 못하는 자들.. 모든 자들을 돌아보아야 하는 것이 리더들이 해야 할 일이다.
나는 아침마다 기도할 때, 영력과 분별력을 위해서 기도를 한다. 내게 반드시 있어야 할 성령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성도님들과 대화를 할 때에도, 단순히 대화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해야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혼을 책임진다는 것은 상당히 무거운 사명이다.
예수님께서 나의 영혼을 책임지셨기에, 그 분은 십자가를 지셨다.
나 또한 그 예수님의 길을 걸으며 영혼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같이 영문 밖으로 나아가야 한다. 목회자의 자리가 대단한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임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이 모습이 있을 때, 성도들은 목회자를 영적인 리더로 생각할 것이고, 순종하며 함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영력과 분별력을 가지고, 겸손함으로 성도들의 영혼을 주의해서 살펴 그들을 책임지는 삶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오늘은 아침에 TEE 훈련이 있다. 이 훈련을 통해 성경의 지식만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을 터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영혼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성도들에게 존경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서 성령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영력과 분별력을 허락하시고, 겸손함을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