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한다는 것은 지식으로 아는 예수님이 내 가슴으로 들어오는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그 주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볼 때가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예수님으로 우리 인생이 변할 수 있음을 세상에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축복은 변화되는 성도님들을 만나고 함께 동역하게 해 주신 것이 아닐까?
2. 오늘 미국교회 회의시간에 참석해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이번 주일 한국음식을 해 올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다들 좋아했다. 주일에 한국 음식에 대한 반응이 어떨까 살짝 기대가 된다. 물론 미국분들의 스타일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비록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이지만 주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인 우리들이 이젠 식탁의 교제도 함께 하게 되었다는 것이 진정한 주의 교회의 모습이 아닐까? 주님께서 하나되게 하심에 감사하다.
3. 연합 예배를 위해 찬양팀과 함께 영어/스페인어/한국어로 찬양연습을 하였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와 스페인어로 함께 찬양 연습을 하는 것은 10년을 해 왔기에 그리 어렵지 않지만, 미국 사람들에게 스페인어와 한국어를 알려주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한국어 발음을 영어로 표기를 해 주었더니 열심히 따라서 부르는 것이다. 발음이 엉망인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하나되고자 하는 마음과 그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길 원하는 마음이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마음이 아닐까?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함께 하길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에 감사했다.
4. 내일이 찬양집회이다. 참 많이 기도했고, 우리 성도님들은 함께 전도도 하고, 초대장도 나눠주면서 준비한 시간이다. 그리고 이메일로 내일 순서와 준비사항들을 전달받았다. 주님께서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허락해 주시길 기도한다. 솔직히 많은 분들이 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은 주님이 하실 것이기에, 맡겨드리기로 한다. 나는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을 최선을 다해 준비만 하면 된다. 날을 정해놓으면 그 날이 온다. 내일 찬양집회가 그렇게 왔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이땅에 오실 것이다. 단지,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통해 복음이 계속 해서 펴져나가고,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길 기도할 뿐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지금처럼 계속 사람들을 복음 앞으로 초청하는 것을 쉬지 않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될 것을 믿고 감사한다.
5. 오늘도 하루를 은혜가운데 잘 마무리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 어머니께서 코로나는 아닌데, 몸이 안좋으셨는데 원인을 찾고 약을 먹으면서 회복하고 계시고, 동생은 코로나에서 회복 중이고, 아내도 어지러움증이 있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주님께 기도한다. 육신의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치유와 온전한 회복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말이다. 내일 찬양 집회 시간에 이와 같은 치유의 역사도 일어날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한다.
아멘!.
주님이 하실일을 기대합니다.
많은 영혼들이 찬양을 통해 회복되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서 소망의 삶으로
나아가는, 귀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