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미국교회와 미국교회 안에서의 히스페닉 미니스트리의 변화를 전달받고, 아침에 제직들에게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맞이하게 될 변화를 전달하면서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9월부터 시작될 변화들을 지금부터 준비해야함을 깨닫는다. 이 변화들이 미국교회도 히스페닉 교회도,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른 부흥의 발판이 되어질 것을 기대하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2.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는 "기대하고 준비하라!"는 말씀을 주셨다. 무엇을 기대해야 할 지에 대한 말씀을 준비하게 하시고, '기도'에 대한 시리즈 설교가 끝난 후에는 이 단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깨닫게 해 주신다. 믿음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주신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여 주님이 이루어가실 것을 직접 체험하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될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3.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수요일마다 치유와 회복을 위한 찬양 기도회로 주님 앞에 나아간다. 오늘은 여느때 보다 많은 성도님들이 나오셔서 함께 기도하였다. 주님을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모습 속에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크기와 상관없이 기뻐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기도를 통해 성령 하나님을 체험하는 일들이 일상이 되어질 것을 믿고 감사해본다.
4. 오늘도 심방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 하나님은 회복을 원하신다는 것이다. 당신의 상처입은 자녀들이 점점 회복되어지는 모습을 원하시기에, 목회자를 통해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을 목회자를 통해 알게 하시는 것 같다. 감사한 것은 이런 일들을 함께 나눌 때, 성도님들이 주님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깨달음과 은혜의 반복을 통해 회복되어지는 역사는 나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지고 있다. 그래서 생각한다. 성도들을 만나는 심방은 결국 나를 위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말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사람에게는 말을 해야 하는데, 말 못할 상황이 있을 때가 있다. 내게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확실한 결정이 아무것도 난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모든 것이 결정이 되고, 모든 것을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그동안 혹시 모를 오해들까지도 다 잘 해결이 되어서 감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나의 상황들을 잘 이해해 주는 분들에게도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