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마스 선교사님의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많은 은혜와 도전을 주심에 감사했다. 복음이 조선땅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 대한민국은 여전히 여러 우상들을 섬기며 지냈을텐데, 순교자들의 복음을 통해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또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할 수 있었다. 복음은 뿌려야 한는 것이고, 심어야 하는 것이며, 전해야 하는 것이다. 이 복음을 갚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셨다.
2. 사도행전 11장의 안디옥 교회가 우리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롤모델이 되었다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다시한번 다음세대를 향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복음은 세대가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큰 유산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세대가 시대에 맞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다음세대를 향한 새로운 바람이 불게 해 주실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3. 주일 아침 미국교회 찬양인도를 마치고 안디옥 교회 주일 예배를 준비하러 가는 길에, 다른 찬양인도자의 장인어른이 되시는 성도님을 만나게 되었다. 당신도 교회 건반을 연주한다고 하면서, 오늘 찬양인도와 키보드 연주에 대해서 좋았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이 후, 예배를 준비하는 중에 미국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오셔서, 함께 사역에 동참해 주는것에 대해 프라우드를 느낀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주일 아침 난 이분들의 말씀에 힘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 이분들의 말씀이 단지 개개인의 칭찬이라기 보다는 주님께서 칭찬해 주시는 듯 했기 때문이다. 교만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게 힘과 용기를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위로의 음성으로 들렸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안디옥 교회 예배를 준비할 수 있었다.
4. 오늘 제 4기 어스틴 안디옥 교회 새가족모임 수료식을 가졌다. 새가족모임에 참석했던 모든 분들이 등록을 하신 것은 아니었지만, 8분이나 등록을 하시기로 결단을 하셨기에 감사할 수 있었다.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분들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통해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분들을 허락해 주실 것을 믿는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늘은 새로운 가정이 교회를 방문했다. 그 중에는 2돌이 지난 아이도 있었고, 준이와 같은 또래가 되는 아이도 있었다. 이 방문이 계속 이어져 함께 하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해 보았다. 그리고 준이와 같은 또래 아이들이 이렇게 하나 둘씩 모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 다음세대가 소망이 되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될 수 있게 해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