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 인터넷이 안되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교회가 5분 거리에 있기에 오늘도 아침 일찍 교회로 출근을 해서 주일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불편함이 있음에도 문제가 다른 방법으로 해결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2. 토요일 저녁.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교회에가서 예배실 세팅을 함께 했다. 확실히 2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니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되었고, 덕분에 땀을 많이 흘리지 않을 수 있어 감사했다. 수고한 아이들을 위해서 교회 근처 커피 전문점에 들려 음료를 한잔씩 사주었다. 사실 세팅이 끝난 시간에 맞춰 딱 한시간동안 Buy One Get One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해서, 한잔 가격으로 두잔을 사 아이들에게 생색을 좀 낼 수 있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감사했고, 아이들도 처음 교회가 시작했을 때 기억을 하는 것 같아 추억의 시간도 되어 감사했다.
3. 나는 주일 아침이면 교회에 보통 8시까지 간다. 미국교회 예배팀 연습이 8시 15분 부터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에서 7시 45분쯤 나왔어야 했는데, 이사를 하고 난 후 아침에 조금 더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덕분에 주일 새벽에 묵상의 시간을 좀 더 오래 가질 수 있어 감사했고, 모든 부분에서 급하지 않을 수 있어 감사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신호등까지 도와줘서 교회까지 4분만에 도착을 했다는 ㅎㅎ
4. 안디옥 교회가 주일 예배를 드리는 장소는 시간이 되면 문이 자동으로 락이 풀리게 된다. 그런데 지난 주부터 왠지 모르게 세팅이 바뀌어진 듯 하다.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에 락이 풀려지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미리 예배실 에어컨 온도를 세팅을 다시 했다. 아니다 다를까 미국교회 예배를 마치고 난 후, 안디옥 교회 예배실로 이동을 해 보니 도어 락이 여전히 풀리지 않았던 것이다. 사실 교회 빌딩 메니저를 하시는 분은 주일에 PVLC 교회를 출석하지 않아, 어떻게 하는지 고민하던 차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드려봤더니, 원격으로 도어 락을 풀어줄 수 있다고 하셨다. 마음속으로 '할렐루야~'를 외치며, 주님께 감사했다. 지난 주에는 락이 풀어지지 않아 열고 닫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오늘 예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어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Youth 와 College 사역이 시작이 된다. 오늘부터 한 집사님 가정의 자녀들도 함께 신앙생활을 하기로 하여 교회에 왔다. 다음 세대들을 위해 기도한다. 아이들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와서 함께 주님의 은혜를 맛보아 알고, 그 은혜의 자리에 머무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그렇게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로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쓰실 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