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 저녁에는 교회 예배 세팅을 하러 가는 날이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 매 주마다 함께 가서 예배실 세팅을 해 주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정말 빠르시간 안에 세팅이 끝나게 된다. 특히 오늘은 세팅을 하면서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데, 아이들이 세팅을 하는 것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자신들이 단순히 아빠 엄마를 돕기 위한 것을 넘어, 함께 교회를 세워 나가는 일에 동참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에 기뻤고, 그렇게 동역을 해 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2. 제직회를 준비하면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일들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지난 3년동안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3년이 지난 시간에도 지금껏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준비가 되어지고 있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 아닐까?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다. 그렇게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을 허락 해 주심에 감사했고, 이분들이 있기에 이런 기회를 세울 수 있어서도 감사했다. 제직회를 준비하며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다.
3. 오늘 예배를 마치고 친교를 준비하는데, 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밥 솥을 연결해 놓은 전기가 갑자기 나가버려서, 밥이 되다가 중간에 멈춰졌던 것이다. 그래서 점심을 준비하는 분들이 중간 중간에 정말 애를 써가면서 밥이 될 수 있도록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식사 기도를 하는데, 음식 때문에 마음이 어려워지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가 나왔고, 특히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이 마음에 어려움이 있지 않기를 기도했다. 기도를 마치고 식사를 하기 위해 밥 솥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밥에 큰 문제가 없었고, 성도님들도 식사를 만족스러워하며 기쁘게 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점심 친교에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고, 점심 친교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
4. 오늘 제직회는 무려 3시간에 걸쳐 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안건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히 재정 감사와 재정 보고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안디옥 교회를 어떻게 인도해 나가시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직으로 섬겨 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한마음과 한 뜻으로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했고, 자원하는 마음들을 주심에 감사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지금도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할 뿐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KOSTA 를 다녀온 아이들이 달라졌다는 말을 들으니 감사했다. 이번 KOSTA 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특별한 시간이되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이 땅에 다음세대들에게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다음세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들이 이 땅에 진정한 그리스도인들로 자라나기를 기도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