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사를 나오게 되는 집에 리얼터분이 와서 청소를 하고 마무리를 해야 하는 곳을 알려주셨다. 5년동안 사용한 집이 이정도면 굉장히 잘 사용을 하셨다고 하면서도, 은근히 터치업을 해야 할 곳과 디테일하게 청소해야 하는 곳을 많이 알려주셨다. 페인트 색도 직접 알려주셨고,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알려주시니, 내가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이제 마무리 작업의 시작이다.
2. 성도들의 소식은 항상 기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아픈소식과 안타까운소식 슬픈 소식들도 들려올 때가 있다. 그럼 나는 해 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그저 간절히 기도해 드리는 것 뿐. 하지만, 기도할 때면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게 되고, 주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함으로 감사하게 된다. 그렇게 오늘도 간절히 성도님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본다.
3. 오늘도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교회 세팅을 함께 했다. 아이들이 도와주니 훨씬 빠른 시간에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특별히 오늘은 준이가 중학교 졸업을 할 때, 우수성적자들에게 선물로 준 스무디킹 쿠폰이 있었고, 딱 교회 바로 옆에 스무디킹이 있어서 시원하게 스무디를 시켜 먹으며 가족간의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쿠폰보다 직접 사먹은것이 더 많았다는 ㅠㅠ 그래도 이렇게 스무디를 함께 먹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더 감사한 시간이었다.
4. 주일 예배를 드리고 난 후, 교회에서는 친교를 하기 위해 예배실 세팅된 의자들을 다 정리를 한다. 이 후에 음식을 준비하는 팀과 테이블을 세팅하는 성도님들로 나뉘어져서 순식간에 친교를 준비한다. 사실 처음에는 마음에 친교 준비를 하는 시간 때문에 친교를 안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감사하게도 대부분의 성도님들께서 함께 참여하신다. 점점 하나가 되어 열심으로 섬기고, 열심으로 참여하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로 세워져가고 있음을 보니, 이렇게 교회를 세워가시는 주님께 감사할 수 있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오늘은 Father's day 였다. 사역을 다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아이들이 Father's day 선물을 준비해 주었다. (성도님중에도 Father's day 라고 해서 선물을 준비해 주신분이 있어 감사했다) 아빠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운동에 대해서 알고, 피클볼 라켓을 준비해 준 것이다. 아빠의 마음을 알고 이런 준비를 해 주어 감사했고, 덕분에 피클볼도 칠 수 있도록 장비가 준비되었다.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