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도님들의 섬김이 감사하다. 강사 목사님을 위해서 식사를 섬기실 분들에 대해 자원을 받았는데, 많은 분들이 기꺼이 섬기시겠다고 연락을 하셨다. 받을 은혜를 미리 감사하며, 결단하시고, 자원하실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주님께서 더 크신 은혜를 허락 해 주실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2. 주일 아침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 말씀이 있어서 감사했다. 시편 49편의 말씀.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세상에서의 존귀함을 받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말씀해 주셨다. 목회자인 내게 주님께서는 무엇을 원하고 계신지를 정확하게 말씀 해 주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무엇을 선포해야 하는지도 말이다. 아침부터 영적인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해 주셨다. 깨어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3. 오늘 미국교회에는 싱어들이 2명이나 빠지게 되었다. 사랑이는 미국교회 찬양팀에 싱어가 없을 때, 싱어로 섬겨주기도 하는데, 이번 주 주일을 위해서도 미리 부탁을 했었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함께 교회로 향하였다. 사실 사랑이가 지금 주일학교도 섬기고 있고, 설교 번역을 도와주기도 하는데, 미국교회 찬양팀까지 도와주니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있는데, 자신이 기쁨으로 섬기겠다고 해서 감사했다. 덕분에 오늘 은혜 가운데 함께 예배 할 수 있었다. 자녀들이 이젠 귀한 동역자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4. 예배 후 친교를 하고, 이후에 창립 2주년 기념선물을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포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는 필라에서 온 선교팀이 함께 해 주어 감사했는데, 올 해는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함께 준비를 할 수 있어서 담임목사로서 감동이 밀려오는 시간이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함께 축제를 준비하니 감사하고 감사하다. 주님도 이 모습을 보시며 기뻐하실 줄 믿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Day light saving 이 시작되었다. 한국과 시간이 15시간 차이에서 14시간으로 줄어들었다. 그래서 양육자들의 모임이 저녁 7시에서 8시로 옮겨졌는데, 우리 교회 양육자들이 끝까지 훈련을 잘 받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귀한 양육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싷ㄹ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