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돌이 튀어서 차 앞유리에 금이 간것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더 길어졌다. 어제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내일 도착예정이었는데, 지체할 수 없어서 급하게 월마트에서 windshield repair kit 를 구입해서 조치를 취했다. 일단 더이상 유리에 금이 이어지는 것은 방지를 한 것 같다. 유리에 금이가는 것을 보면서 깨달은 것은, 한번 상처난 부위는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점점 심해진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상처를 보게 된다면, 말씀과 기도의 응급조치가 한시가 급함을 깨닫고, 망설이지 말아야 할 이유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2. 주일 아침. 지난 화요일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을 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다같이 일찍 모이자는 연락을 받았다. 다른 분들도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평소보다 일찍 모여서 함께 준비를 하고, 예배를 드렸다. 준비된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3. 예배시간에 처음 오신 분들이 보여서 감사했다. 사실 지난 주에 왔던 젊은 부부가 오늘 못온다는 소식을 들어 아쉬웠는데, 주님께서 새로운 분들을 또 보내주셨고, 함께 친교를 하면서 앞으로도 함께 예배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귀한 만남과 기대를 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4. 미얀마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께 연락이 왔다. 미국에 잠시 방문을 하실 계획이라고 하신다. 우리교회에 방문을 하실 수 있는 시간을 조정해보니 방문이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많은 역사를 깨닫게 해 주실 줄 믿는다. 주님이 하실 일이 기대가 된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일대일 제자양육을 다시 하게 되었다. 항상 이 시간은 주님이 역사하는 시간이다. 서로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임하는지 나누는 귀한 시간..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 시간이지 않을까? 주님이 기뻐하심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