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 입에 좋다고 해서 욕심을 부려 맘껏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계속해서 절감하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무게를 빼고자 먹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노력으로 운동을 해야한다 ㅠㅠ 고통의 쓴맛을 느끼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 고통을 기억하며, 적당히 먹기 위해서 열심으로 운동하자. (그런데 먹는게 너무 좋다) 정신차리고 운동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2. 주님이 한 영혼 한 영혼을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시는지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세상의 가치관과 기준은 절대 하나님의 나라의 것과는 다르기에 마지막 때가 가까이 올 수록 더욱 더 목회는 쉽지 않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이 길을 가야 하는 이유는 주님이 나를 부르셨기 때문이다. 낙심이 될 때, 지칠 때, 포기하고 싶을 때, 실패라고 생각하는 그 때가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때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말씀으로 나를 다시한번 바르게 세워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3. 오랜만에 몇몇 분들과 연락을 하게 되었다. 바쁘게 지내시는 분들,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 코로나 시국에 여러가지 힘든일들이 있는 분들... 각자의 삶들이 너무나 다양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하나같이 우리 가정을 걱정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말씀을 해 주신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4. 기도 부탁을 하는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더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새벽마다 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기도할 것이다. 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느끼고, 치유가 필요한 자들에게는 치유를, 은혜가 필요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능력이 필요한 자들에게는 능력을 허락해 주실 줄로 믿는다. 기도해야 할 이유들을 주시니 감사하다.
5.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마루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준이도 큐티와 운동으로 영육을 단련시키고 있고, 사랑이도 열심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있는 것 같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주시고, 실천하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